경기 고양, ‘학부모 진로교육지도자 역량강화 연수’ 운영

  • 전국
  • 수도권

경기 고양, ‘학부모 진로교육지도자 역량강화 연수’ 운영

  • 승인 2019-09-11 18:32
  • 염정애 기자염정애 기자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고양시청소년진로센터에서 마을의 유능한 인적자원인 학부모를 진로교육지도자로 양성하는 '2019 학부모 진로교육지도자 역량강화 연수'를 지난 7월부터 실시해 3개월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내실 있는 진로교육사업 지원을 위해 신규 4기 학부모지원단을 교육생으로 모집해 지난 7월에는 중학교 대상 미래인재교육센터와 연계하게 운영하는 중등직업실무체험패키지의 LED플라워아트전문가, 앱인벤터, 코딩게임지도사 3개 과목을 운영했다. 8월에는 초등학교 찾아가는 미니박람회에서 운영되는 스마트파머, 체형교정코칭전문가, 로봇공학자, SW프로그램개발자, 미디어파사드디자이너, 캐릭터디자이너, 온실가스인증심사원, 게임기획자, 친환경제품개발자, 미술심리치료사 10종에 대해 프로그램 개발과정 공유 및 보완을 위한 연수가 진행됐다.

9월에는 한국나노기술원과 연계해 진행하는 4차 산업혁명 나노드림플러스 ICT엔지니어, VR전문가, 에너지하베스팅, 탄소나노신소재전문가에 대한 역량강화 연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학부모진로교육지도자 내부 프로그램 시연 및 개발과정 공유를 통해 고양시 청소년에게 맞는 진로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개발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고양시청소년진로센터는 지난 5월 '2019 학부모지원단 진로교육지도자 자격연수'를 5일간 실시해 15명의 4기 학부모지원단을 선발, 총 91명의 학부모지원단을 양성했다.



특히, 학부모 진로교육 지도자는 상반기까지 초등학교 대상 찾아가는 미니박람회 18개교 2,932명, 중학교 대상 직업실무체험패키지 23회 590명, 중학교 대상 4차 산업혁명 나노드림 플러스 80명, 매주 토요일 무료 진로탐색 상담으로 16회차 34명을 지원하는 등 활발히 활동을 펼쳤다.


고양=염정애 기자 yamjaya@

고양시, 학부모진로교육지도자 역량강화 연수 운영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천안 A대기업서 질소가스 누출로 3명 부상
  2. 천안김안과 천안역본점, 운동선수 등을 위한 '새빛' 선사
  3. 신탁계약 남발한 부동산신탁사 전 임직원들 뒷돈 수수 '적발'
  4. 성추행 유죄받은 송활섭 대전시의원 제명 촉구에 의회 "판단 후 결정"
  5. "시설 아동에 안전하고 쾌적한 체육시설 제공"
  1. 김민숙, 뇌병변장애인 맞춤 지원정책 모색… "정책 실현 적극 뒷받침"
  2. ‘몸짱을 위해’
  3. 회덕농협-NH누리봉사단, 포도농가 일손 돕기 나서
  4. 내년 최저임금 1만320원 지역 노사 엇갈린 반응… 노동계 "실망·우려" vs 경영계 "절충·수용"
  5. 대전상의-대전조달청, 공공조달제도 설명회 성료

헤드라인 뉴스


이재명 정부 해수부 이전 강행…국론분열 자초하나

이재명 정부 해수부 이전 강행…국론분열 자초하나

이재명 정부가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을 추진하면서 국론분열을 자초하지 않을까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집권 초 미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위협 등 매크로 경제 불확실성 속 민생과 경제 회생을 위해 국민 통합이 중차대한 시기임에도 되려 갈등만 키우고 있다는 지적이다. 공론화 절차 없이 해수부 탈(脫) 세종만 서두를 뿐 특별법 또는 개헌 등 행정수도 완성 구체적 로드맵 발표는 없어 충청 지역민의 박탈감을 키우고 있기 때문이다. 해수부는 10일 이전 청사로 부산시 동구 소재 IM빌딩과 협성타워 두 곳을 임차해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두 건물 모두..

31년 만에 폐원한 세종 `금강수목원`...국가자산 전환이 답
31년 만에 폐원한 세종 '금강수목원'...국가자산 전환이 답

2012년 세종시 출범 전·후 '행정구역은 세종시, 소유권은 충남도'에 있는 애매한 상황을 해결하지 못해 7월 폐원한 금강수목원. 그동안 중앙정부와 세종시, 충남도 모두 해법을 찾지 못한 채 사실상 어정쩡한 상태를 유지한 탓이다. 국·시비 매칭 방식으로 중부권 최대 산림자원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열 수 있었으나 그 기회를 모두 놓쳤다. 세종시 행정중심복합도시와 인접한 입지의 금남면인 만큼, 금강수목원 주변을 신도시로 편입해 '행복도시 특별회계'로 새로운 미래를 열자는 제안이 나왔다. 무소속 김종민 국회의원(산자중기위, 세종 갑)은 7..

신탁계약 남발한 부동산신탁사 전 임직원들 뒷돈 수수 `적발`
신탁계약 남발한 부동산신탁사 전 임직원들 뒷돈 수수 '적발'

전국 부동산신탁사 부실 문제가 시한폭탄으로 여겨지는 가운데 토지신탁 계약 체결을 조건으로 뒷돈을 받은 부동산신탁회사 법인의 임직원들이 재판에 넘겨졌다. 대전지검 형사4부는 모 부동산신탁 대전지점 차장 A(38)씨와 대전지점장 B(44)씨 그리고 대전지점 과장 C(34)씨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수재등)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11일 밝혔다. 또 시행사 대표 D(60)씨를 특경법위반(증재등) 혐의로 함께 불구속 기소했다. A씨 등 부동산 신탁사 대전지점 차장으로 지내던 2020년 11월부터 2022년 4월까지 시행..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몸짱을 위해’ ‘몸짱을 위해’

  • ‘꿈돌이와 전통주가 만났다’…꿈돌이 막걸리 출시 ‘꿈돌이와 전통주가 만났다’…꿈돌이 막걸리 출시

  • 대전 쪽방촌 찾은 김민석 국무총리 대전 쪽방촌 찾은 김민석 국무총리

  • ‘시원하게 장 보세요’ ‘시원하게 장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