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유전체사업 성과교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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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유전체사업 성과교류회 개최

10일 대전컨벤션센터서 활용방안 모색

  • 승인 2019-12-09 18:36
  • 신문게재 2019-12-10 7면
  • 임병안 기자임병안 기자
해양수산부
해양수산부는 10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2019 포스트게놈 다부처 유전체사업 성과 교류회'를 개최한다.

포스트게놈 다부처 유전체사업은 7개 부처가 참여해 분야별로 유전체 정보를 분석하고 활용기법을 개발하는 국가연구개발(R&D) 사업이다.

해양수산부와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진흥청, 산림청은 동·식물, 미생물, 해양생물의 유전정보를 활용한 고부가가치 생명자원 개발사업을, 보건복지부는 맞춤형 의료를 위한 질병 진단 및 치료법 개발을 담당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유전체 연구기반을 확보하는 등 역할을 분담하여 공동 추진하고 있다.

2003년 인간 유전자의 염기서열을 밝히는 '인간 게놈 프로젝트'가 완료된 후, 데이터를 해석해 신약을 개발하고 맞춤형 의료를 제공하는 포스트게놈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전 세계적으로 관련 연구가 확대되었으며, 우리나라도 2014년부터 이 사업을 시작했다.

이 사업을 통해 우수 김치 유산균을 발굴해 사업화함으로써 2300억 원의 매출을 달성한 사례가 있으며 세계 최초로 유전자 가위기술의 효율을 예측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술을 연구해 국제 유명학술지(Nature Biotechnology)에 게재한 바 있다.

7개 부처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성과 교류회에는 관련 전문가 및 연구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연구 성과 및 동향을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사업이 종료되는 2021년 이후 추진할 후속 사업의 기획 방향도 소개한다.

송명달 해양수산부 해양환경정책관은 "포스트게놈 다부처 유전체사업은 국가 생물자원의 관리 및 연구와 관련된 7개 부처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만큼, 이번 성과교류회가 상호 이해를 높이고 시너지를 창출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세종=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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