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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후보자 10명 중 2명 이상 꼴로 최근 5년간 세금을 납부하지 않아 선관위에 신고한 체납액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중도일보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을 분석한 결과 박덕흠 후보는 재산 590억 7677만원으로 충청권 후보자 가운데 '재산킹'으로 집계됐다. 이어 통합당 서산태안 성일종 후보 209억 9221만원, 같은당 청주흥덕 정우택 후보 83억 4669만원, 무소속 공주부여청양 김근태 후보 70억 9527만원, 통합당 공주부여청양 정진석 후보 66억 8472만원 등이 2~5위로 각각 나타났다.
재산이 가장 적은 후보로는 민생당 충주 최용수 후보로 빚만 4776만원을 신고했다. 다음으로는 통합당 청주청원 김수민 후보 빚 553만원을 써냈다.
또 국가혁명배당금당 대전유성갑 김병수 후보 140만원, 한나라당 보은옥천영동괴산 최덕찬 후보 500만원, 배당금당 청주흥덕 서동신 후보 904만원 순으로 재산이 적었다.
충청권 전체 후보 가운데 최근 5년간 체납액이 있는 후보도 22.1%인 25명에 달했다. 우리공화당 대전서을 이동규 후보가 12억 5250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 후보자가 신고한 재산은 22억4900만원이다.
신고한 재산이 약 26억300만원인 배당금당 홍성예산 윤상노 후보도 9억 8814만원을 갚지 않은 것으로 나왔다.
다음으로는 민주당 홍성예산 김학민 후보가 5년간 5901만원의 세금을 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 후보가 신고한 재산은 11억 6645만원이다.
또 같은당 천안병 이정문 후보도 최근 5년간 3363만원, 배당금당 대전서을 김정열 후보 2306만원을 각각 체납해 4~5위로 집계됐다. 이 후보와 김 후보의 재산신고 액수는 각각 3억 9733만원과 34억 8686만원이다.
강제일 기자 kangj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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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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