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커 프로그램은 3D 프린터, 레이저기기 등의 첨단 장비와 다양한 재료들을 활용해 즉석에서 사물을 만들어 내는 미래융합형 프로그램이다.
이번 선정으로 군립도서관은 2명의 프로그램 강사와 기자재·강의재료 등을 지원받아 7월부터 3D프린터와 3D펜 활용 수업을 진행한다.
수업에서 도서관은 미니컵, 안경 등 생활소품을 직접 설계하고 만들어 보는 체험과정을 통해 군민들의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요구되는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도서관은 이번 사업과 별도로 군민 780명 대상 3D프린터·3D펜 제품제작 체험교육, 3D펜 공예 자격증 취득과정도 운영한다.
도서관 관계자는"앞으로 정보기술이 융합된 다양한 창작 프로그램 제공을 확대하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합하는 도서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증평=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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