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중구 '재해로부터 안전' 입증…재난관리평가 '우수'

  • 정치/행정
  • 대전

대전 동.중구 '재해로부터 안전' 입증…재난관리평가 '우수'

동구는 3년 연속 우수 기관 선정 영예
중구 재난예방 대비분야 등 높은 점수

  • 승인 2020-06-04 15:59
  • 수정 2021-05-11 17:13
  • 김소희 기자김소희 기자
동구청
대전 동구청사 모습.
대전 중구청사 전경(2019-새버전)
대전 중구청사 모습.

 

자연재해는 기술 수준이 아무리 높더라도 이길 수 없다. 

 

장마나 태풍이 몰아치면 인간은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다. 가뭄이 들 때를 생각해보자. 어디서 물을 구할 것인가. 댐을 조성해 물을 받아 요긴하게 쓰지만 가뭄이 지속되면 당할 재간이 없다. 지구 온난화가 심해지면 인간은 꼼짝없이 죽을 수밖에 없다.

 

그래서 인류는 재해로부터 안전한 지역을 찾아 생존했다. 

 

대전은 자연재해가 없기로 유명하다. 

 

대전 동구와 중구가 '재해로부터 안전·편안한 도시'라는 평가를 받았다.

4일 자치구에 따르면 동구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하는 올해 '재난관리평가'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올해는 중앙부처 28개, 지자체 243개(광역 17개, 기초 226개), 공공기관 54개 포함 총 325개 재난관리 책임기관을 대상으로 평가가 진행됐다. 동구는 지난해 재난관리 추진 실적을 바탕으로 6개 분야, 34개 지표에서 고른 점수를 받았으며, 전국 226개 기초 시군구 중 상위 30% 안에 드는 영예를 얻었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앞으로도 재해 예방 활동을 지속 펼쳐 안전 No.1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중구도 행안부가 실시한 올해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등급을 획득했다. 중구는 정부 포상과 행안부 장관 표창을 받게 됐다.

중구는 그동안 재난 발생에 대비해 재난안전교육과 안전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철저한 시설물 안전점검을 통해 안전관리를 실시해 재난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앞장섰다.

그 결과, 재난예방과 대비 분야와 재해구호 인프라 확보, 방재시설 유지 관리, 재난 유형별 위기관리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재해로부터 안전하고 편안한 중구를 만들기 위한 그동안의 꾸준한 노력의 성과물"이라며 "향후에도 기본에 충실한 재난 안전 업무 수행을 통해 '안전한 중구'를 조성하는데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행안부에서 실시하는 재난관리평가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정부가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에 대해 매년 재난안전관리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이는 중앙재난평리평가단과 민간전문가의 평가 결과에 따라 우수, 보통, 미흡 3개 등급으로 나누어진다.

 

재해는 이상적인 자연현상이나 또는 인위적인 사고가 원인이 돼 발생하는 사회적, 경제적 피해를 의미한다. 통상 그 피해가 어느 정도의 규모에 달하였을 경우를 가리킨다. 이상적인자연현상에 의한 재해 원인으로서 폭풍·호우·대설·홍수·해일·지진 등이있으며, 그 밖의 재해 원인으로는 화재·폭발, 방사성물질의 방출, 자동차사고, 선박의 침몰, 항공기의 조난 등이 있다. 



김소희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통합 무산 충남대 ‘다음 수’ 찾기 고심
  2. '행정수도특별법 제정' 마침표… 어게인 여·야 합의로 찍어야
  3.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4. 국민의힘, '사고당협' 조직위원장 임명… 대전 서구을은 추가 논의
  5. 충청권 성적 촬영물 협박·강요 증가…대전 최다
  1. 대전 중학교 배정 달라진다…다자녀 첫째도 ‘선배정’
  2. [현장에서 만난 사람]정주진 연세대 국가관리연구원 연구교수
  3. 권아름 충남농기원 연구사, '제36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 수상
  4. 남상호 대전대 총장, 재신임...2년 더 대학 이끈다
  5. 대전기상청·충청권질병대응센터, 폭염 대응 머리 맞대

헤드라인 뉴스


이젠 공소청·중수청 시대… 업무공백 우려 속 출범

이젠 공소청·중수청 시대… 업무공백 우려 속 출범

검찰청이 폐지되고 공소청과 중대범죄수사청이 2일 새롭게 문을 연다. 지역에서는 대전고등검찰청이 대전광역공소청으로, 대전지방검찰청이 대전지방공소청으로 변경돼 이날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 개정 정부조직법이 시행되면서 검찰청은 1948년 설립 이후 78년 만에 폐지되며 업무는 10월 2일부터 수사·기소 분리 방침에 따라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으로 이원화됐다. 쉽게 말하면 검찰에서 수사 기능은 떼어내고 공소, 그러니까 재판 관련 업무만 남긴 '공소청'이 새로 출범한 것. 이와함께 기존의 경찰과 검찰, 공수처가 아닌 '중수청'이..

충청광역연합 `돈·권한` 싣는다… 특별법 제정 첫발
충청광역연합 '돈·권한' 싣는다… 특별법 제정 첫발

충청권 4개 시·도를 하나의 생활·경제권으로 견인할 충청광역연합의 권한과 재정 기반을 강화하는 특별법 제정 논의가 본격화된다. 현재 시·도에서 넘겨받은 사무를 수행하는 수준에서 벗어나 국가 권한과 재원을 확보해 충청권 공동사업을 보다 주도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이 맞춰질 전망이다. 1일 대전시와 충청광역연합 등에 따르면 2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대전·세종·충남·충북과 충청광역연합이 참여하는 '충청광역연합 특별법 제정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열린다. 이날 4개 시·도는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위해 국회와 중앙정부에..

대전·충북 아파트 매매가 상승폭 축소…세종 상승 전환, 충남 하락세 유지
대전·충북 아파트 매매가 상승폭 축소…세종 상승 전환, 충남 하락세 유지

대전과 충북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오름폭은 축소됐다. 세종은 상승 전환했으며, 충남은 낙폭을 줄였다. 전세가격은 충청권 4개 시·도 모두 상승세를 나타냈다. 1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6년 9월 넷째 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대전 집값은 전주보다 0.01% 상승했다. 7월 중순 상승 전환한 이후 오름세를 이어갔지만 전주(0.03%)보다 상승폭은 0.02%포인트 줄었다. 충북은 0.04% 올라 상승세를 유지했지만, 전주(0.07%)보다 오름폭이 0.03%포인트 축소됐다. 충남은 -0.03%를 기록..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국군의 날 기념행사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국군의 날 기념행사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