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환경보건센터, '찾아가는 환경보건 이동학교 워크북' 제작!

  • 전국
  • 태안군

태안환경보건센터, '찾아가는 환경보건 이동학교 워크북' 제작!

환경성질환 예방 및 관리, 찾아가는 환경보건서비스 확대 기여

  • 승인 2020-06-10 10:26
  • 김준환 기자김준환 기자
찾아가는 환경보건 이동학교 워크북
태안군보건의료원 환경보건센터가 환경성질환에 대한 예방 및 관리 교육을 위한 '찾아가는 환경보건 이동학교 워크북'을 제작했다. 사진은 워크북 표지 모습.


태안군보건의료원 환경보건센터(센터장 허종일)가 환경성질환에 대한 예방 및 관리 교육을 위한 ‘찾아가는 환경보건 이동학교 워크북’을 제작했다.

군보건의료원 환경보건센터가 만든 웨크북은 고려대학교안암병원 환경보건센터(센터장 유영)와 단국대학교의료원 환경보건센터(센터장 권호장),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환경보건센터(센터장 홍윤철)가 협업했다.

특히, 미세먼지와 알레르기천식, 환경호르몬,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등을 주제로 환경성질환 예방에 대한 객관적인 정보와 환경성 질환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목적으로 전문가들의 자문을 거쳤다.



또 낱말퀴즈와 숨은그림찾기, 스티커 붙이기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제작돼 아이들이 직접 참여하며 배울 수 있도록 해, 어린이들의 접근성과 활용성을 높였다.

군 환경보건센터는 찾아가는 환경보건 이동학교를 신청한 유치원·초등학교 등에 워크북을 무료 배포하고 교육에 활용할 예정이며, 관심있는 분들을 위해 태안군청 홈페이지(http://www.taean.go.kr)와 태안환경보건센터 홈페이지(http://www.taean.go.kr/oil.do) 등에도 업로드 할 계획이다.

군 환경보건센터 관계자는 “이번 워크북을 통해 환경성질환에 대한 예방과 관리 방법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어린이들도 알기 쉽게 제작돼 환경성 질환에 대해 쉽게 이해하고, 예방 및 관리를 위한 생활 속 실천방법에 대해서 더욱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말했다.

기타 찾아가는 환경보건 이동학교 교육 및 워크북에 대한 문의는 태안군보건의료원 환경보건센터(041-671-5338, yujc90@gmail.com)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태안군보건의료원 환경보건센터는 유류유출사고로 인한 지역주민들의 건강피해를 규명하고 관리하기 위해 지난 2008년 7월 환경부로부터 지정돼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2025대전영시축제 개막식 인사말 하는 이장우 대전시장
  2. 아산배방도서관, 온라인 필사프로그램, 나날이 필독' 운영
  3. 한국서부발전(주), 아산 수해복구지원 5천만원 성금
  4. 아산시, 특별재난지역 선포로 2년간 지적측량 수수료 감면
  5. ‘여름 휴가는 대전 0시 축제로’
  1. 기후에너지환경부 유력… 脫세종 논란 종지부 찍나
  2. 이 대통령, “산재 사망사고, 최대한 빠른 속도로 직접 보고” 지시
  3. 관세리스크 벗어나나 했더니 이젠 ‘노동입법 리스크’
  4. 장대B구역 사업시행인가 고시 11개월만에 관리처분인가 득
  5. 폭염에 폭우까지... 수박··대파 등 농산물 가격 상승 꺾이지 않네

헤드라인 뉴스


[르포] 더욱 풍성해진 볼거리, 그칠 줄 모르는 열기… 0시 축제 인산인해

[르포] 더욱 풍성해진 볼거리, 그칠 줄 모르는 열기… 0시 축제 인산인해

"뜨거운 여름을 더욱 뜨겁게 즐기는 방법…대전 0시 축제에 있습니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은 대전 0시 축제가 화려한 시작을 알리면서 중앙로 일대는 거대한 축제의 용광로로 탈바꿈 했다. 8일 개막 첫날부터 주말 내내 축제를 즐기기 위해 찾은 관람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고, 퍼레이드부터 과학 수도 명성에 걸맞은 AI 체험까지 현장을 찾은 이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블랙이글스의 에어쇼로 축제의 서막을 알리면서부터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이 쏟아졌다. 시작부터 축제를 즐기는 시민들로 발 디딜 틈 없이 북적였다. 올해 0시 축제는 '잠들지..

기후에너지환경부 유력… 脫세종 논란 종지부 찍나
기후에너지환경부 유력… 脫세종 논란 종지부 찍나

이재명 대통령이 대선 후보 시절 공약한 기후에너지부 신설이 기존부처로 관련 업무를 통합하는 방안으로 최근 급선회, 부처 위치 논란에 종지부를 찍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치권 일각에선 신설 부처를 호남에 유치하자는 주장이 제기됐었지만, 국정기획위원회 논의과정에서 기존 환경부를 확대 개편하는 쪽으로 무게가 실리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세종시에 있는 환경부가 그대로 존치될 가능성이 커진 것인데 충청권 여당 의원들도 이런 기류에 힘을 싣고 있다. 국정기획위원회는 광복절에 앞서 정부 조직 개편 방향을 포함한 일부 국정 과제에 관한 논의를..

더불어민주당 "0시 축제 3無" vs 국민의힘 "무지성 발목잡기"
더불어민주당 "0시 축제 3無" vs 국민의힘 "무지성 발목잡기"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대전시당이 16일까지 원도심 일원에서 열리는 대전 0시 축제를 놓고 공방을 벌였다. 더불어민주당은 콘텐츠, 정체성, 시민이 없는 '3무(無) 축제'라고 혹평한 반면 국민의힘은 "무지성 발목잡기를 하고 있다"며 비판을 가했다. 국민의힘 이장우 시장의 민선 8기 대전시정이 들어선 이후 0시 축제는 매년 양당의 충돌 지점이었다. 올해도 민주당 대전시당은 논평을 내 "시민의 일상을 파괴하고, 희생을 강요하는 예산 낭비의 전형인 0시 축제가 또 다시 시작됐다"며 "시민이 즐거워야 마땅하지만, 현실은 그와는 정반대이며,..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계곡 물놀이로 날리는 무더위 계곡 물놀이로 날리는 무더위

  • ‘여름 휴가는 대전 0시 축제로’ ‘여름 휴가는 대전 0시 축제로’

  • 북적이는 워터파크와 한산한 도심 북적이는 워터파크와 한산한 도심

  • 노인들의 위험한 무단횡단 노인들의 위험한 무단횡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