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교육지원청 Wee센터 , 특별교육 고안 및 컨설팅 진행

  • 전국
  • 충북

충주교육지원청 Wee센터 , 특별교육 고안 및 컨설팅 진행

  • 승인 2020-07-15 14:55
  • 최병수 기자최병수 기자


충청북도충주교육지원청 Wee센터(교육장 김응환)는 MBSR을 활용한 대안·특별교육 프로그램을 기획, 실시코자 15일 새로운 대안·특별프로그램에 대한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날 컨설팅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한 철저한 검침 및 소독하에 소규모로 진행되었다.

MBSR(마음챙김근거 스트레스완화, 이하MBSR)이란 뇌과학과 심리학에 기반으로 정신과 의사 카밧진에 의해 만들어진 만성병 및 스트레스 관련 치료 프로그램이다.



MBSR은 순수한 주의를 적용해 욕구와 생각을 알아차리고, 자신과 주변에 대한 통찰과 변화로 마음의 건강을 회복하는 효과를 갖고있다.

충주 Wee센터 내 관계자는 "MBSR은 코로나- 19 상황에서 불안, 외로움 등의 부정적인 생각을 알아차리고 지금, 여기서 내가 무엇을 하고 있는가를 떨어져서 지켜보는 '객관적 자기인식'을 함으로써 스트레스 감소 효과가 있는 치료법"이라고 전했다.

또, "어른들만큼 스트레스를 떠안고 있는 학생들에게는 MBSR의 호흡법만으로도 과도한 교감신경의 흥분을 가라앉히고 부교감 신경의 활성화를 촉진시켜 스트레스를 감소시키는데 효과가 있다"며 "따라서, 이번 컨설팅을 바탕으로 MBSR을 활용한 대안·특별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해 충주 관내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응환 교육장은 "충주Wee센터가 새롭게 고안한 프로그램을 통해 충주 청소년들의 정신적 건강 및 안전망에 큰 효과가 있기를 바라며 청소년들의 아픔을 먼저 이해하고 다가가는데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최병수 기자 cbsmit@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2026년 달라지는 대전생활 찾아보세요"
  2. [월요논단] 서울대 10개 만들기의 허와 실
  3. 국가철도공단 전 임원 억대 뇌물사건에 검찰·피고인 쌍방항소
  4. 코레일, 환경·동반성장·책임 강조한 새 ESG 비전 발표
  5. 성착취 피해 호소 대전 아동청소년 크게 늘어…"기관간 협력체계 절실"
  1. 충남대 올해 114억 원 발전기금 모금…전국 거점국립大에서 '최다'
  2. 29일부터 대입 정시 모집…응시생 늘고 불수능에 경쟁 치열 예상
  3. 서산 대산단지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 기존 전기료比 6~10%↓
  4. 셀트리온 산업단지계획 최종 승인… 충남도, 농생명·바이오산업 거점지로 도약
  5. 한남대 린튼글로벌스쿨, 교육부 ‘캠퍼스 아시아 3주기 사업’ 선정

헤드라인 뉴스


불수능 영향?…대전권 4년제 대학 수시 등록률 증가

불수능 영향?…대전권 4년제 대학 수시 등록률 증가

2026학년도 대입 모집에서 대전권 4년제 대학 대부분 수시 합격자 최종 등록률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7년 '황금돼지띠' 출생 응시생 증가와 문제가 어렵게 출제된 불수능 여파에 따른 안정 지원 분위기가 영향을 준 것으로 입시업계는 보고 있다. 29일 지역 대학가에 따르면 2026학년도 수시 모집 합격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대다수 대학의 등록률이 전년보다 늘어 90%를 넘긴 것으로 조사됐다. 사립대학들의 등록률이 크게 올라 대전대가 93.6%로 전년(82.4%)에 비해 11%p가량 늘었다. 목원대도 94%로 전년(83.4..

‘충청내륙고속화도로’ 청주~제천 전 구간 개통
‘충청내륙고속화도로’ 청주~제천 전 구간 개통

충북도는 충청내륙고속화도로(57.8㎞) 3~4공구 잔여구간인 '충주시 대소원면 만정리(신촌교차로)'에서 '제천시 봉양읍 장평리(봉양역 앞 교차로)'까지 17.4㎞를 30일 낮 12시에 추가 개통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7월 충청내륙고속화도로 1-1공구(10.5㎞) 개통을 시작으로 잔여구간이 개통됨에 따라 충청내륙고속화도로는 2017년 첫 삽을 뜬 지 8년 만에 57.8㎞ 구간이 완전 개통됐다. 이처럼 충청내륙고속화도로의 큰 성과를 이룩하기 위해서 국토교통부와 충북도의 유기적인 협력이 주효했다. 총사업비 1조436억 원이 소요된 이 사..

대전·충남 행정통합, 세종시엔?… "기회이자 호재"
대전·충남 행정통합, 세종시엔?… "기회이자 호재"

대전·충남 행정 통합 흐름은 세종특별자치시에 어떤 영향을 줄 것인가. 지역 정치권과 공직사회도 이에 촉각을 곤두세우면서, 대응안 마련을 준비 중이다. 더불어민주당에선 강준현 세종시당위원장(을구 국회의원)이 29일 포문을 열었다. 그는 이날 "대전·충남 행정통합은 세종이 충청 메가시티의 중심축으로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이자 호재"라고 말했다. 최근 대전·충남 행정통합 논의가 급물살을 타며 내년 6월 지방선거에서 통합시장 배출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가운데, 일각서 제기되고 있는 '행정수도 상징성 약화' 우려와는 상반된 입장이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 서북부의 새로운 관문 ‘유성복합터미널 준공’ 대전 서북부의 새로운 관문 ‘유성복합터미널 준공’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세밑 주말 만끽하는 시민들 세밑 주말 만끽하는 시민들

  • 유류세 인하 2개월 연장…기름값은 하락세 유류세 인하 2개월 연장…기름값은 하락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