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정부의 지역 창업자(로컬크리에이터) 활성화 지원사업에 대전·세종에서 12개 과제가 선정됐다.
대전세종중기청은 지역 특성을 살린 로컬크리에이터 사업에 대전 산내 포도 등 6개, 세종 조치원 복숭아 초콜릿 등 6개가 포함됐다고 8일 밝혔다.
먼저 대전에서는 ▲구초이스(비대면 캠핑관광서비스)▲콩드슈(콩부각) ▲(주)공생(비대면 자전거대여소) ▲제이엘(도시양봉 체험) ▲브랜드유(유휴시설 공유서비스) ▲농업회사법인 둥구나무주식회사(대전 산내 포도농장의 재배기술 기반 농업교육) 등이 선정됐다.
세종은 ▲(주)루아흐(지역특산 과일을 활용한 방향제) ▲카카오파이브(복숭아 발효 초콜릿) ▲엠케이브라더스(공공화장실 악취차단 트랩) ▲에어뉴(지역 특산품 판매 및 유통 중개플랫폼) ▲내맘에 꽃청(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수제청) ▲문화랑(세종시 역사인물 문화상품)이 뽑혔다.
선정된 로컬크리에이터는 지역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여러 지원기관을 통해 판로, 투자 등 사업확장에 필요한 각종 연계 지원도 받을 수 있다.
로컬크리에이터는 지난해 중기부가 지역 청년 창업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신설한 사업이다.
박병주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