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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회사 직원들은 매월 하수처리시설 인근 지천에 유용 미생물(EM)을 함유한 ‘황토공’을 활용해 하천 정화 활동을 하고 있다.
황토공은 유용 미생물 원액과 황토를 섞은 후 둥근 공 형태로 만든 것으로 항산화력, 정화력, 소생력이 뛰어나 수질 정화에 탁월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지난 24일 남양면 금정교 인근 약 2㎞ 구간에 황토공 500여 개를 투척하고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 100㎏을 수거했다.〈사진〉
특히 이들은 정기적으로 '지천 환경지킴이' 활동을 하고 있으며, 각자 집에서도 비닐 사용 줄이기, 친환경 세제 사용하기, 생활오수 줄이기 등 환경보호를 실천하고 있다.
이민 환경시설관리소장은 "황토공으로 하천 수질을 개선하면 물고기와 수중 생물의 활동이 활성화되면서 환경 개선 효과가 크다"면서 "환경기업으로서 청정자연 가꾸기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환경시설관리(주)는 장학금, 성금 기부 등 사회공헌활동과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청양=최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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