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용담댐 방류 수해 피해 복구 총력…공공시설 74.5% 완료

  • 전국
  • 금산군

집중호우.용담댐 방류 수해 피해 복구 총력…공공시설 74.5% 완료

공공시설 520개소 복구 중 393개소 복구 완료
내년까지 마무리 계획

  • 승인 2021-03-05 16:25
  • 송오용 기자송오용 기자
수해쓰레기 처리
지난해 8월 집중호우와 용담댐 방류로 인한 수해지역이 집중적인 복구공사가 진행되면서 옛 모습을 회복하고 있다.

5일 금산군은 지난 해 수해피해 복구를 위해 총 411억원을 투입 복구공사를 진행해 국가 관할 복구 26건을 제외한 494건 중 현재 393개소를 완료한 데 이어 올해 98건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해 7월 28일부터 8월 11일까지 집중호우와 용담댐 방류로 인해 금산지역은 공공시설 총 520개소, 사유시설 487ha가 피해를 입었다.

현재 공공시설 피해복구는 520개소 중 389개소에 대한 복구를 완료해 건수 기준으로 75%의 진척율을 보이고 있다.

군은 또 복구 및 자연재해 예방을 위해 총 1474억 원 예산을 투입해 금강(국가하천) 수문자동화, 후곤천 물줄기 복원, 소하천 정비, 재해위험지구정비, 지방하천정비, 호우피해복구 등 사업도 추진 중이다.

피해가 집중됐던 제원 천내리 포평뜰 등 재해예방사업은 하천기본계획 검토와 함께 실시설계 중이다.

군은 공공시설에 대한 복구를 2022년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예산 문제로 이송과 처리에 난항을 겪었던 수해쓰레기 처리 문제도 해결됐다.

금산지역에 대한 국가재난지역 선정 이후 국비 6억 원과 금강유역환경청 예산 1억 원 등 총 7억 원의 쓰레기 처리 관련 예산이 확보됐다.

이후 조달청 긴급공개입찰을 진행해 폐기물 처리업체를 선정하려 했으나 처리업체의 소각로가 포화상태로 입찰이 두 차례 유찰되면서 재공고 끝에 지난해 11월 처리업체가 선정됐다.

수해쓰레기 처리는 전문업체에서 올해 3월 초까지 4개월에 걸쳐 총 2100t을 처리 완료됐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수해로 금산은 많은 피해를 입어 아직도 복구가 추진 중"이라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재해예방을 위한 사업에도 총력을 다하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피해보상을 받지 못한 사유재산피해 배상에 대해서는 피해 지자체 4군의 군수와 의장으로 구성된 범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수자원공사 본사 및 환경부 방문, 용담댐 방류피해 원인조사 및 보상을 위한 특별법 제정 건의 등을 진행해 주민들이 원하는 방식으로 실질적인 배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금산=송오용 기자 ccmsoy@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르포] 호우경보에도 '먹통' 전광판·열린 차단기… 폭우 중 유등천 현장 가보니
  2. 을지학원 의대 새 캠퍼스 대덕특구도 검토…안정적인 목동캠퍼스 리모델링 결정
  3. 사흘째 폭우에 충청권 피해 누적… 침수·고립·열차 차질 잇따라
  4. 폭우 속 대전 주택 화재 잇따라 6명 부상...베트남 신생아 모포로 던져 생존 등
  5. 충남 8~9일 최대 200㎜ 폭우… 주민 433명 사전대피·농경지 12㏊ 침수
  1. [박헌오의 시조 풍경-23] 불꽃은 언제나 젊게 타오른다-정의의 투혼으로 승리한 4월 혁명의 동지들에게-
  2. 홍성서 전 여자친구 연인 흉기로 살해한 50대 구속기소… 검찰 "보완수사로 스토킹 혐의추가"
  3. 한남대·국가철도공단 법정 공방 본격화
  4. 최길학 대한건설협회 충남세종시회장 '은탑산업훈장' 수여
  5. 대전 이달 도시가스료, 지난달보다 0.74% 오른다

헤드라인 뉴스


대덕구 옛 청사 매각 본격화… 심의위 열고 사전행정절차 돌입

대덕구 옛 청사 매각 본격화… 심의위 열고 사전행정절차 돌입

대전 대덕구가 연축동 신청사 이전에 따른 기존 구청사 부지 매각 작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구청사가 빠져나가는 오정동 부지는 대전시가 매입해 산업과 정주 기능을 포함한 복합시설을 건립할 예정이다. 10일 대덕구에 따르면, 2026년 제4회 공유재산심의회를 열고 현 대덕구 청사의 행정재산 용도폐지 안건을 심의했다. 이 심의는 현 청사를 일반재산으로 전환하는 사전 행정절차다. 향후 대전시에 매각을 추진하기 위한 첫 행정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구는 2022년 대전시와 '대덕구 청사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신청사 건립..

올해 첫 충남권 열대야주의보 발표… 보령·부여·논산 등
올해 첫 충남권 열대야주의보 발표… 보령·부여·논산 등

충남 보령과 부여, 논산에 올여름 충남권 첫 열대야 주의보가 내려졌다. 10일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보령 도서지역을 제외한 보령과 부여, 논산에 열대야 주의보가 발표됐다. 이날 밤부터 11일 아침 사이 대전과 세종, 충남 천안·당진·서산·태안·홍성·보령·서천의 최저기온도 26도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열대야는 밤사이 기온이 충분히 떨어지지 않아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9시까지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현상이다. 대전지방기상청은 밤에도 기온과 습도가 높게 유지되는 만큼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노약자와 온..

대전 전국 최초 도입한 3칸 굴절버스 `스톱` 위기
대전 전국 최초 도입한 3칸 굴절버스 '스톱' 위기

대전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3칸 굴절버스가 임시 운행도 못해보고 '스톱'위기를 맞았다. 9일 대전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7월 대전교통공사를 통해 차량수입대행업체와 92억 원 규모의 3칸 굴절버스 구매 계약(3대)을 체결했다. 3칸 굴절버스는 중국 CRRC사의 'ART' 차량으로 이중 1대는 지난해 10월 대전시에서 시범 운행을 하기도 했다. 하지만, 대전시가 73억의 선금을 지급한 3칸 굴절버스 2대가 결국 납품 기한인 지난달 30일까지 국내에 들어오지 못했다. 그동안 납품 차량수입대행업체가 자금난으로 이미 제작된 차량 2대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불법 주차 차량 피해 중앙선 침범 ‘아찔’ 불법 주차 차량 피해 중앙선 침범 ‘아찔’

  • 폭우에 쏟아진 토사로 도로 통제 폭우에 쏟아진 토사로 도로 통제

  • 초복 앞두고 삼계탕 나눔 초복 앞두고 삼계탕 나눔

  • 어르신들 바둑·장기 한마당 어르신들 바둑·장기 한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