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치원읍 침산리, 마을야영장으로 도움닫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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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원읍 침산리, 마을야영장으로 도움닫기

국토부 사회적경제 육성 시범사업 일환…활동원 상시 모집

  • 승인 2021-04-07 14:34
  • 수정 2021-05-02 11:22
  • 이상문 기자이상문 기자
침산추월(도시재생과)

세종시 조치원읍 침산리 마을을 야영장으로 꾸미는 '사회적경제 육성 시범사업'이 점차 가시화되고 있다.

7일 시에 따르면 '마을 전체가 캠핑이다'라는 콘셉트로 추진 중인 일명 '마을야영장 침산추월'은 지역 맞춤형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고 신한금융희망재단에서 자금 지원과 수행업체를 선정해 지원하는 민관협력형 사회적 경제 육성 시범사업이다.

수행업체는 지난 2019년 11월부터 침산리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 교육 등을 거쳐 '침산에서 바라본 가을 달의 모습'이라는 뜻을 담아 브랜드 '침산추월'을 도출했다. 지난 1일은 침산추월센터에서 '침산추월 사회적협동조합 창립총회'를 개최하는 등 향후 체험형 마을 캠핑을 목표로 캠핑체험카페, 캠핑물품대여·판매, 마을형 캠핑장 운영 등을 검토·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마을체험 프로그램개발, 마을연계 거점발굴, 마을활성화 아이디어 창출 등 3개 분야에 대해 침산추월 주민지원제도인 '세일러, 문'을 모집해 활동에 나선다.

모집대상은 만19세 이상 만70세 이하 조치원에 거주하는 개인이나 2인 이상으로 구성된 팀 등으로 조치원읍 주민들과 관련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신청은 이메일과 현장접수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네이버밴드(BAND) '침산추월'과 시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침산추월 사회적경제 협동조합이 지속적으로 수익을 낼 수 있는 조직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역민 오 모씨는 "농사만으로 수익을 내는 시대는 지났다"면서 "캠핑 사업을 통해 마을 전체가 함께 소득도 올리고, 공동체 의식 형성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또 다른 주민 이 모씨는 "마을체험 프로그램 등 단순한 캠핑장 운영이 아닌 마을의 특징을 잘 담아내야 사업이 성공할 수 있다"면서 "마을의 콘텐츠를 개발해 전국에서 많은 사람들이 찾아올 수 있는 캠핑마을이 될 수 있도록 온 마을 주민들이 합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세종=이상문 기자 ubot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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