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마을호텔 18번가 폐광지역 주민창업기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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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마을호텔 18번가 폐광지역 주민창업기업 선정

  • 승인 2021-05-10 14:07
  • 신문게재 2021-05-11 8면
  • 한상안 기자한상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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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한18번가 마을호텔 개소식(사진제공: 정선군)
강원 정선 고한읍 마을호텔 18번가 협동조합이 운영하고 있는 마을호텔 18번가가 침체 된 마을을 살리기 위해 자신의 마을에서 자신이 운영하는 상점들이 마을호텔의 일원이 되어 함께 상생·성장하는 대한민국 최초의 공동체 비즈니스 모델사업으로 탄력을 받게 되었다.

마을호텔 18번가 협동조합에 따르면 지난 1년 동안 마을호텔 1호점에 투숙한 고객이 1,000여 명이 넘고 마을을 방문한 관광객은 5만여 명이 넘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에 따라 늘어나는 여행객에게 다양한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마을호텔 2호점 개장을 준비하고 있으며, 새롭게 조성될 객실은 18번가 골목길 내에 위치 한 해오름민박을 리모델링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마을호텔 18번가는 주거와 상가로 구성된 옛 탄광 마을 골목길의 상점과 주민들이 협력하며 운영하고 있는 독특한 형태의 마을사업으로 골목길이 호텔의 엘리베이터가 되고 주변의 상점이 호텔의 부대시설이 된다는 기발한 발상을 주민 스스로 현실로 만들었기에 전국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이에 따라 여행심리가 위축된 상황 속에서도 여행객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으며, 특히 주민자치와 도시재생의 선도적인 모델로 알려지며 견학단의 방문도 쇄도하고 있다.

안훈호 마을호텔 18번가 협동조합 이사장은 강원도는 주민 창업지원과 사회적 경제 육성정책이 매우 잘 갖추어져 있다. 며, 고한18번가가 비교적 짧은 시간 동안 폭풍 성장한 배경에는 이 같은 정책적 지원체계가 잘 갖추어져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정선=한상안 기자 dhlfy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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