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산단 개선 속도 올려야"… 대전시의회 정례회서 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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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산단 개선 속도 올려야"… 대전시의회 정례회서 거론

대전 산단 관련 추경 7건, 100억 원 예산안 올려
업종 입점 4차산업 선도 기업 들어서야 주장도

  • 승인 2021-06-08 16:03
  • 수정 2021-06-09 08:20
  • 신문게재 2021-06-09 4면
  • 이현제 기자이현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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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회의 모습.
대전시의회가 대전산업단지 활성화 방안과 투입하는 예산 방식을 집중 거론하며 질타했다.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8일 대전시 일자리경제국·트램도시광역본부·교통건설국·도시주택국 등에 대한 추가경정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심사했다.



이 중 대전 산업단지와 관련한 것만 7건으로, 증액한 비용만 100억 원 가까이 추가경정 예산안이 상임위로 올라왔다. 세부적으론 대전 산단 서쪽 진입도로 50억 원, 재생사업 기반시설 도로사업에서 기반시설 미확보에 따른 사업비 반영 30억 원, 재생산업 재생계획 변경 용역비용 5억 6000만 원, 완충녹지 조성 감정 평가비 5억 원, 스마트 주차장 건설비용 5억 원 등이다.

남진근 의원은 "과거부터 대전 산업단지의 기술고도화 등 여러 방안을 내놓고 개선을 약속했지만 지지부진하고 여전히 제대로 이뤄진 것이 없다"고 말했다.



이에 고현덕 일자리경제국장은 "대전 산업단지가 재정비 구역으로 지정됐음에도 부진한 부분이 있다. 이를 위해 기존의 규제를 완화하고, 토지 문제를 효율성 있게 바꾸며, 전통제조업 중심의 산업 구조에서 기술고도화 부분을 강화해 일자리 창출 효과를 높이겠다"며 "내년 3월엔 국토부 공모 사업에 선정돼 산단 재개발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찬술 산업건설위원장은 재차 질문을 통해, "대전산업단지가 대전의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수 있는 4차산업을 끌고 갈 수 있는 업종 입점을 확산하고, 산단 재개발 방향을 끌고 갈 수 있는 자금계획을 구체화해야 판교 산단처럼 갈 수 있다"며 산단 재개발에 대한 방향과 요건 제시를 요청했다.

이광복 의원은 월평동 마사회 건물에 대해 질의하며, "중기부 대체 기관 이전을 유치하는 등 산하 기관의 이관과 유치를 할 수 있는 부분까지 진취적으로 고려해야 한다"며 "분할 매입은 말도 안 된다"고 강조했다.

오광영 의원은 대전시의 청년일자리 정책과 지원 사업에 대해 "추경에 올라온 사업 중 소상공인 빅데이터 지원 사업의 경우 대전이 세종과 공유하는 것 많기 때문에 같이 추진할 수 있는 사업이 많다"며 "단기간 급하게 추진하려는 일자리 정책이나 '헬리콥터 머니'식 정책이 아닌 지속가능한 정책에 대해 고민해야 한다"고 일갈했다.
이현제 기자 gusw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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