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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안군이 충남도가 선정한 '충남관광 100선'에 꽃지해수욕장을 비롯한 태안군 관광지 9개소가 선정되는 등 여름철 피서지로 각광받고 있다. 사진은 꽃지해수욕장 인근 꽃다리에서 바라 본 할미할아비 바위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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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안군이 충남도가 선정한 '충남관광 100선'에 꽃지해수욕장을 비롯한 태안군 관광지 9개소가 선정되는 등 여름철 피서지로 각광받고 있다. 사진은 안면도자연휴양림. |
태안군이 지난 5일 충남도가 선정한 ‘충남관광 100선’에 꽃지해수욕장을 비롯한 태안군 관광지 9개소가 선정되는 등 여름철 피서지로 인정받았다.
충남관광 100선에 선정된 태안군 관광지는 ▲꽃지해수욕장 ▲네이처월드 ▲솔향기길 ▲안면도 꽃다리 ▲안면도 자연휴양림 ▲안면도 쥬라기공원 ▲천리포수목원 ▲청산수목원 ▲팜카밀레 허브농원 등 9곳이다.
▲꽃지해수욕장과 안면도 꽃다리
안면읍을 대표하는 해수욕장으로 ‘할미 할아비 바위’ 사이로 떨어지는 붉은 태양을 담기 위해 관광객들과 사진작가들이 찾는 서해안 낙조 감상의 대표적 명소다.
꽃지와 방포항을 연결하는 ‘안면도 꽃다리’ 도 낙조를 감상할 수 있는 숨은 명소로 다리를 건너 방포항은 우럭, 놀래미, 전복, 해삼, 소라 등 각종 싱싱한 해산물을 만날 수 있다.
▲네이처월드
남면 마검포해수욕장 인근에 위치한 네이처월드에서는 연중 꽃축제와 빛축제가 펼쳐져 관광객들에게 힐링의 명소로 전망대부터 풍차에 이르기까지 마치 동화 속에 들어온듯한 느낌을 준다.
▲솔향기길
지난 2007년 태안 지역의 유류유출 사고 당시 태안반도를 찾은 123만 자원봉사자들의 정성이 담긴 발길이 자취로 남아 자연스럽게 생겨난 길이다.
군 전역 66.9km 구간 6개 코스로 구성된 솔향기길은 탁 트인 서해바다와 울창한 소나무 숲을 감상할 수 있는 서해안의 대표적인 힐링 탐방로다.
▲안면도 자연휴양림
안면읍 승언리와 중장리 일대에 펼쳐진 안면송림은 500년 이상 지속적으로 보호돼 온 적송군락으로 산림전시관, 수목원, 야영장, 체력단련장, 산책로 등이 잘 조성돼 있다.
▲안면도 쥬라기공원
남면 신온리에 위치한 안면도 쥬라기공원은 다양한 공룡 화석과 실물 크기의 움직이는 공룡들과 AR과 VR 등을 활용해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으며, 천문과학관과 어린이 놀이방, 별빛쉼터 등도 인기가 높다.
▲천리포수목원
전체 면적이 17만평에 이르며 故 민병갈 원장이 40여년 동안 정성을 쏟아 일궈낸 우리나라 1세대 수목원으로 목련과 호랄가시나무 등 1만 3200여종의 다양한 식물을 보유하고 있다.
▲청산수목원
남면 신장리에 위치한 청산수목원은 수생식물원과 다양한 편의시설이 조성된 9만 9200㎡ 규모의 수목원으로 홍가시축제를 시작으로 연꽃, 팜파스글라스 등 연중 다양한 주제로 축제가 SNS를 통해 입소문이 나면서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는 장소다.
▲팜카밀레 허브농원
국내 최대의 허브관광 농원으로 약 200종의 허브와 500여 종의 야생화, 150여 종의 습지식물을 만나볼 수 있으며, 어린왕자를 테마로 한 정원과 원예체험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어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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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