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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지난 2월 청년정책TF팀을 신설하고 청년 기본 조례를 지난 4월에 개정해 관내 11개 대학 총학생회장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어 지난 5월 청년 전담부서 신설 계획을 수립해 천안시 청년정책네트워크를 지난달 발족했다.
청년정책네트워크는 청년 기본 조례를 근거로 18세~39세의 청년 55명이 참여소통, 일자리 교육, 문화 여가, 주거복지 4개 분과로 나누어 청년 문제 및 정책 발굴·제안 등 천안시와 민·관 거버넌스를 구축한다.
지역 청년들이 미래를 준비하고 꿈을 펼칠 수 있는 청년복합공간인 청년센터 건립할 예정이며, 2019년에 개소한 천안시2030청년복지센터와 함께 청년들의 허브 공간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시는'청년도전 지원사업'통해 구직단념 청년들의 취업을 지원한다. 구직단념청년을 발굴 및 모집해 사회활동 참여의욕 고취 맞춤형 프로그램을 이수하고 이수시 국민취업지원제도 및 취·창업을 연계·지원하고 20만원의 인센티브 및 천안사랑카드 10만원을 제공하며 사업비는 총 3억4000만원으로 국비 3억과 시비 4000만원이 투입된다.
이어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은 지난 2월에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천안시, 도교육청, 기업인협의회, 충남북부상공회의소와 관내 4개 대학교와 지난 3월 업무협약을 체결해 직업계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지역기업에 선취업 후 대학에 입학해 지역 인재로 성장하도록 돕는 사업으로 3년간 총사업비 22억8000만원으로 1년차 6억8000만원, 2~3년차 각 8억원이다.
시 관계자는"6월 기준 관내 18세~39세 청년들은 21만8000여명으로 천안인구의 32.89%로 전국 12위에 해당한다"며 "관내 청년들이 꿈을 꾸고, 그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천안형 청년정책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천안의 미래인 청년들의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했다.
천안=김래석 기자 kns9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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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래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