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박사 김우영의 문화산책] 제주의 아름다운 사계(四季)산해풍광 시와 산문으로 만난다

  • 오피니언
  • 문학박사 김우영의 문화산책

[문학박사 김우영의 문화산책] 제주의 아름다운 사계(四季)산해풍광 시와 산문으로 만난다

김우영 작가(문학박사·대전중구문인협회 회장)

  • 승인 2022-03-07 17:30
  • 신문게재 2022-03-08 19면
  • 김지윤 기자김지윤 기자
김우영 작가사진
김우영 작가
매년 제주도를 자주 찾는 여행가는 이렇게 말한다. "제주도는 올 때마다 새로운 분위기 입니다. 마치 다른 나라에 온 것 같아요!" 길가 야자수와 까아만 돌담, 해안가의 고운 모래와 송림이 어우러져 한 폭의 풍경화 푸른바다의 제주. 여기에 필자는 한 마디 덧붙였다. "약 상자에 없는 치료제가 가득한 곳이 아름다운 섬 제주의 힐링(Healing)입니다."

제주도 나이는 100만 년 정도라고 한다. 지구의 나이로 보았을 때는 순간 순간으로 이어진 짧은 시간이다. 이제 막 태어난 제주섬은 약 100만 년 전 화산활동으로 만들어져, 1007년 분출로 지금의 모습이 제주도이다.

불과 물이 빚어낸 대한민국 최남단 세계적인 휴양지를 화산섬 제주를 찾지만 꿈꾸는 힐링은 다양하다. 한라산등반, 스쿠버 다이빙, 산사 템플스테이, 올레길 산책, 식도락여행, 박물관이나 바닷가 산책 등 매우 다양하다.

제주도 토박이 고훈식 시인은 제주인문학의 레전드(Legend)로 통한다. 1947년 제주도 출생하여 오현고등학교를 거쳐 제주관광대학 일어통역과 졸업하고 1991년 '表現文學'으로 한국문단에 등단하였다.

그간 저서 10여 권을 출간한 고훈식 시인은 이번 문학전집(2021년)수필 편 제3권에는 '시가 있는 수필배경', 제4권에는 '산책과 사색으로 엮는 마음의 행로'라는 주제로 아름다운 사계(四季) 산해풍광(山海風光)을 시와 수필, 소설, 평설로 잔잔히 노래하고 있다.

돌 하나, 바람 한 점까지 탐나는 제주도 수 천 년 역사를 고스란히 담아내는 토박이 고훈식 시인은 현존하는 제주 인문학 보고이다. 앞으로 희망차고 좋은 일 있기를 바라며 서부두 방파제 초가장에서 오메기술로 '느울엉(당신을 위하고)' '나울렁(나를 위하고)' '모울렁(모두를 위하여)'하기를 소망한다.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정부 국가철도망 계획에 대전시 역량 집중해야
  2. 대전시 2037년 전력자립도 108% 달성 관건은 '주민 수용성'
  3. 대전혁신센터, 대전창업허브 입주기업 7개사 모집
  4. [교단만필] 더 쉽게 만드는 시대, 더 깊게 배우는 교육
  5. 인공위성 기업 컨텍-AP위성, 루마니아에 지상국 시스템 전수
  1. ‘폭염으로 단축 영업합니다’
  2. 극한 폭염 속 안전한 열차 운행을 위한 선로관리
  3. 한달째 '휴업' 대덕구의회…오는 10일 원구성 다시 돌입
  4. 檢 보완수사 폐지 형소법에 숨은 ‘이의신청 3개월 제한’…황운하는 30일 추진
  5. [아침을 여는 명언 캘리] 2026년 8월7일 금요일

헤드라인 뉴스


표준연, 국산 반도체 공정용 가스 `품질평가 체계` 구축

표준연, 국산 반도체 공정용 가스 '품질평가 체계' 구축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 원장 이호성)이 반도체 주요 공정에 쓰이는 고순도 가스 15종의 순도분석기술과 시험절차를 확립했다. 2019년 일본이 반도체 주요 소재의 수출 규제로 무역보복을 단행했을 때 불소 등의 공급처 확보가 어려웠던 경험에서 반도체 소재의 국산화와 공급망 다변화에 노력한 성과다. KRISS는 2020년 불화수소 품질평가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단계적으로 대상을 늘려 최근 식각·세정·증착용 고순도 가스 15종에 대한 순도분석 기반을 구축했다고 7일 밝혔다. 이로써 가스별 표준 시험절차를 마련해 15종 전 품목에..

꿈의 무용단 천안, 전국 예술단과 `우리들의 하모니` 선보여
꿈의 무용단 천안, 전국 예술단과 '우리들의 하모니' 선보여

천안문화재단은 꿈의 무용단 천안이 5~7일까지 '2026 꿈의 예술단 합동캠프'에 참가해 전국 아동·청소년 예술단원들과 교류하며 공동 무대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우리들의 하모니'를 주제로 강원도 평창에서 열린 이번 캠프에서 꿈의 무용단 천안은 논산·공주 단원들과 함께 '아리랑을 위한 시퀀스'를 선보이며 화합의 의미를 담은 무대를 펼쳤다. 합동공연에서 전국 꿈의 예술단이 함께하는 다채로운 공연과 함께 '나의 내일을'을 주제로 피날레 무대를 선보이며 캠프를 마무리했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합동캠프는 단원들이 전국의 또래 친구들과 예..

"132억 농어민 희망자금 푼다", 서산시, 2만2천여 농어업인에 농어민수당 지급
"132억 농어민 희망자금 푼다", 서산시, 2만2천여 농어업인에 농어민수당 지급

충남 서산시가 농업과 어업의 공익적 가치를 인정하고 지역 농어업인의 안정적인 생계와 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총 132억 원이 넘는 농어민수당을 지급한다. 시는 8월 10일부터 2026년 농어민수당 132억 7,000여만 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급 대상은 모두 2만 2,002명으로, 분야별로는 농업인 2만 1,462명, 어업인 480명, 축산업 종사자 35명, 임업인 25명이다. 농어민수당은 농업과 어업이 식량안보와 환경보전, 농촌 공동체 유지 등 다양한 공익적 기능을 수행하는 점을 인정해 농어업인의 경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안전모를 착용합시다’ ‘안전모를 착용합시다’

  • 극한 폭염 속 안전한 열차 운행을 위한 선로관리 극한 폭염 속 안전한 열차 운행을 위한 선로관리

  • ‘폭염으로 단축 영업합니다’ ‘폭염으로 단축 영업합니다’

  • ‘충청권 식수원을 보호하라’…대청호 녹조 제거하는 방제선 ‘충청권 식수원을 보호하라’…대청호 녹조 제거하는 방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