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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오스크를 활용한 자율좌석제. |
'업무공간 혁신 시범사업'은 중앙 행정기관(청사 입주기관, 독립청사 기관 등)을 대상으로 지난 1월 17일부터 2월 15일까지 신청을 받은 결과, 업무공간 개선이 필요한 총 6개 기관이 접수했다.
관리본부는 현장 방문과 내부 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교육부 교육안전정보국'을 최종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교육부 교육안전정보국은 기관 맞춤형 공간설계 상담(컨설팅)을 받게 되며, 업무공간 혁신을 위한 예산이 지원된다.
대상으로 선정된 교육부 교육안전정보국에는 인터넷 기반 자원 공유 서비스 기술과 접목된 미래지향형 청사가 새롭게 구현될 예정이다.
조달청의 지능형 오피스 컨설팅 시 만족도가 높았던 '좌석예약시스템'안 인단말기(키오스크)가 도입돼 직급 순서에 따라 자리를 배치하는 권위적인 업무 문화에 변화가 예상된다.
기존 컴퓨터(PC)는 노트북으로 대체돼 문서를 인터넷 기반 자원 공유 서비스에 저장함으로써 재택근무 시에도 사무실 근무 환경을 그대로 재현할 수 있도록 개선할 방침이다.
조소연 정부청사관리본부장은 "앞으로도 디지털 기술 기반의 정부청사 공간혁신을 통해 시대적·기술적 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정부청사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종=오주영 기자 ojy8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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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