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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 군수는 5일 오전 단양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급변하는 시대 변화와 혁신을 이끌기 위해서는 '일 잘하는 군수, 준비된 군수'가 필요하다"면서 "민선 8기 단양군수로 군민 여러분의 선택을 받게 되면 한 단계 높은 글로벌 관광도시 단양으로 성장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출마 의사를 밝혔다.
류 군수는 "지난 민선 7기에서 열정적으로 계획하고 현재 활발히 추진되고 있는 20여 개 사업을 알차게 마무리해 단양군을 새롭게 리모델링 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시루섬 기적의 출렁다리(시루섬 생태탐방교)를 한국 관광을 대표하는 곳으로 만들어 만천하 스카이워크, 단양강 잔도와 연결하는 관광지구로 조성할 계획"이라며 "아름다운 남한강 수변을 활용한 종합수상 레저활동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수상 관광도시로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도담삼봉 정비와 연계하여 에코 순환루트 인프라를 구축하고, 기업연수를 위한 객실과 다양한 체험 콘텐츠로 재탄생하게 될 단양 디캠프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중앙선 폐철도 관광자원화 사업, 사계절 관광휴양시설 개발, 양방산 케이블카 설치 등 어렵게 유치된 민자사업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하겠다"고 강조했다.
민선 7기 천만 관광객 시대를 이끈 류 군수는 단양중학교와 단양공고를 졸업하고 충북대 행정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그는 1970년 단양군 매포읍에서 공직에 입문해 충북도 예산담당관, 공보관, 보건복지여성국장을 역임하는 등 풍부한 행정 경험을 쌓아 행정 전문가로 평가받아 왔다.
단양=손도언 기자 k-55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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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도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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