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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 양구 곰취축제(제공: 양구군) |
올해 곰취 축제는 라이브 커머스 등 온라인 행사가 지난달 사전행사로 진행된데 이어 5일부터 나흘간 공연, 체험, 전시, 판매, 먹거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무대 행사는 첫날인 5일 오후 5시 30분부터 시작되는 개막식, 인기가수 유지나와 양구 출신 혜진이 등 초대가수들이 출연하는 개막 축하 콘서트가 열리며, 이에 앞서 낮 1시에는 어린이날 특별공연으로 어린이 환경 뮤지컬 공연이 펼쳐진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곰취 떡메치기, 룰렛 이벤트, 금괴를 뽑아라, 타로, 보드게임, 볼링, 블록 자유 놀이 등이 마련된다. 이밖에도 다비치 구조물 어린이 체험, 담아가게(EM)&친환경세제, VR체험, 키자니아 직업체험 등의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축제장에서 직접 곰취를 구입해 가져가거나 택배 발송을 주문할 수 있는 곰취 판매코너가 운영되고, 사과와 시래기, 장뇌삼 등 양구에서 생산된 농·특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판매장도 운영되며, 비록 포장만 가능하지만 곰취를 재료로 한 음식과 토속음식 등 각종 먹거리를 맛 볼 수 있는 먹거리 촌도 마련돼 축제 기간 내내 운영될 예정이다.
정병두 양구군수 권한대행은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열리는 축제인 만큼 심혈을 기울여 준비했다"며 "많은 분들이 축제장에 오셔서 그동안 코로나 19로 인해 쌓인 스트레스를 풀고 즐거운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구=한가희 기자 greentree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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