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군에 따르면 '위드코로나 농특산물 판촉지원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홈쇼핑, 라이브커머스 등 지역 유통채널을 활용해 농특산물을 판매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사업의 주요 골자다.
올해 처음 실시되는 전남도 신규사업으로 장성군은 2개 품목에 대한 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다.
올해 10월까지 수확을 마치고 판매할 수 있는 농특산물만 신청할 수 있다. 또 홈쇼핑 방송 수요를 감안해 농산물은 1일 주문판매 기준 200박스(10kg) 이상, 가공식품은 150박스 이상 판매할 수 있어야 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농업인, 단체 또는 농업법인은 농업기술센터 농식품유통과 농산물마케팅팀으로 접수하면 된다. 최종 선정된 품목은 수확(생산)시기에 맞춰 영상 촬영이 진행될 예정이다.
장성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고품질 장성 먹거리를 도시 소비자들에게 알리고 판매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농특산물 판로 개척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장성=최성배 기자 csb5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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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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