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지능형과학실 구축 사업 추진

  • 전국
  • 충북

충북교육청, 지능형과학실 구축 사업 추진

내년 3월부터 빅데이터·첨단과학기술 활용 학습 콘텐츠 등 제공

  • 승인 2022-07-18 13:19
  • 수정 2022-07-18 14:19
  • 신문게재 2022-07-19 16면
  • 정태희 기자정태희 기자
교육청 전경.
충북교육청


충북교육청이 올해도 지능형 과학실 구축 사업을 운영한다.



18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능형 과학실은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사물인터넷(IoT)과 같은 지능정보기술을 활용해 학생이 어려워하는 과학 개념을 쉽게 익히고, 사물인터넷(IoT) 장비를 이용해 학습-실험-토의가 가능한 미래 융합형 과학학습 공간이다.

지능형 과학실 구축 사업은 학교 과학실의 현대화와 첨단기자재 등을 구비하는 사업이다.



충북교육청은 2021년부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모두 20교(초 5곳, 중 8곳, 고 7곳)에 1억 2000만 원을 지원했다.

지능형 과학실 지원단 소속 전문가들이 학급 별로 현장 컨설팅을 하는 등 충북교육청은 학교 실정에 맞는 지능형 과학실이 구축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지능형 과학실로 우수한 과학 실험·탐구 학습 환경에서 학생이 과학교육에 흥미와 관심을 갖고, 문제 해결 프로젝트를 기반 한 탐구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북교육청은 내년 3월부터 빅데이터와 첨단과학기술을 활용해 학습 콘텐츠를 제공하는 과학탐구활동 지원 온라인 플랫폼 '지능형 과학실 ON'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2025년까지 도내 초·중·고 모든 학교에 최소 1실의 지능형과학실을 구축할 예정이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지능형 과학실은 학생이 미래를 선도하는 인재가 되도록 첨단 미래형 과학교육환경을 구축하고 탐구중심 과학교육을 실천하는데 목적이 있다" 며 "도내 초·중·고 모든 학교에 최소 1실의 지능형 과학실이 구축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정태희 기자 chance091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드디어~맥도날드 세종 1호점, 2027년 장군면 둥지
  2. 대전 집값 51주 만에 상승 전환… 올해 첫 '반등'
  3. 경찰청 총경급 전보인사 단행… 충남청 전출 17명·전입 18명
  4. 대전 탄동농협, 노은3동에 사랑의 쌀 기탁
  5. 세종시교육청 중등교사 1차 임용시험 68명 합격
  1. [인사] 세종경찰청
  2. 천안동남서, 100억원대 불법 도박자금 세탁 조직 일망타진
  3. 박재명 신임 농협중앙회 대전본부장 부임
  4. 유류세 인하 2개월 연장…기름값은 하락세
  5. [날씨]대전 -10도, 천안 -9도 강추위 내일부터 평년기온 회복

헤드라인 뉴스


대전 집값 51주 만에 상승 전환… 올해 첫 `반등`

대전 집값 51주 만에 상승 전환… 올해 첫 '반등'

대전 집값이 51주 만에 상승으로 전환했다. 이와 함께 충청권을 포함한 지방은 8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15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2월 넷째 주(22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조사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08% 오르면서 전주(0.07%)보다 0.01%포인트 올랐다. 이는 서울과 수도권, 지방까지 모두 오름폭이 확대된데 따른 것이다. 충청권을 보면, 대전은 0.01% 상승하면서 지난주(-0.02%)보다 0.03%포인트 올랐다. 대전은 올해 단 한 차례의 보합도 없이 하락세를 기록하다 첫 반등을 기록했다...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윤석열 탄핵에서 이재명 당선까지…격동의 1년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윤석열 탄핵에서 이재명 당선까지…격동의 1년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정국과 조기대선을 통한 이재명 대통령 당선. 이 두 사안은 올 한해 한국 정치판을 요동치게 했다. 지난해 12·3 비상계엄 선포 이후 국회는 연초부터 윤 대통령 탄핵 심판 국면에 들어갔고, 헌법재판소의 심리가 이어졌다. 결국 4월 4일 헌법재판소가 탄핵을 인용하면서 대통령 궐위가 확정됐다. 이에 따라 헌법 규정에 따라 60일 이내인 올해 6월 3일 조기 대통령선거가 치러졌다. 임기 만료에 따른 통상적 대선이 아닌, 대통령 탄핵 이후 실시된 선거였다. 선거 결과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꺾고 정권..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대통령 지원사격에 `일사천리`…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대통령 지원사격에 '일사천리'…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대전·충남 행정통합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대전·충남 행정통합의 배를 띄운 것은 국민의힘이다.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태흠 충남지사다. 두 시·도지사는 지난해 11월 '행정통합'을 선언했다. 이어 9월 30일 성일종 의원 등 국힘 의원 45명이 공동으로 관련법을 국회에 제출했다. 정부 여당도 가세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충청권 타운홀미팅에서 "(수도권) 과밀화 해법과 균형 성장을 위해 대전과 충남의 통합이 물꼬를 트는 역할을 할 수 있다"면서 전면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은 '대전·충남 통합 및 충청지역 발전 특별위원회'(충청특위)를 구성..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유류세 인하 2개월 연장…기름값은 하락세 유류세 인하 2개월 연장…기름값은 하락세

  • 성탄 미사 성탄 미사

  • 크리스마스 기념 피겨쇼…‘환상의 연기’ 크리스마스 기념 피겨쇼…‘환상의 연기’

  •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