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류한호 지역신문발전위원회 위원장

지역신문 없이 지역의 미래는 없다고 강조

류한호 지역신문발전위원회 위원장

“지역 신문 없이 지역의 미래는 없습니다.”

류한호 지역신문발전위원회 위원장(광주대 교수)이 15일 유성호텔에서 열린 한국신문협회 주최 2022 지역신문 경영혁신 전략 토론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류한호 위원장은 “지역신문 발전을 위해 상시법을 제도적, 부분적으로 잘 가다듬고 완성할 필요가 있다”며 “지원규모도 확대돼야 하고, 안정화된 법적 제도를 만들어 가는 게 과제”라고 강조했다. 또 “계획을 잘 세워 정책적으로, 제도적으로 잘 확장시켜 나가야 된다”고 말했다.

이번 토론회에서 사회를 맡기도 한 류한호 위원장은 “이재승 카카오 이사님이 주제발표한 ‘NFT 트렌드와 향후 전망’, 김택환 경기대 교수님이 주제발표한 ‘빅데이터와 인공 지능을 활용한 신경영전략’은 지역신문의 미래 방향 설정에 있어서 매우 시의적절한 주제였다”며 “지역의 정신을 바로세우는 강력한 동력을 제시한 이번 토론회가 많은 성과를 거두는 시간이 되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1955년 전북 임실 출생인 류 위원장은 성균관대 신문방송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정치학 박사로 2020년 1월부터 지역신문발전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해왔다. 세종포럼 자문위원,제3기 방송통신위원회 지역방송발전위원회 위원,한국지역사회학회 운영이사,한국방송학회 협력이사,광주전남언론학회 회장,한국지역사회학회 회장,한국방송학회 감사,제3대 광주대학교 평생교육원 원장,광주대 언론홍보대학원 원장,광주대인문사회대학 신문방송학과 교수를 역임했다. 저서로 <언론의 자유와 민주주의>,<시청자와 방송>, <지방분권과 지역언론>,<언론의 자유와 민주주의> 등이 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