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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대통령 제2 집무실과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확정 등 도시여건변화에 따른 KTX의 세종지역 운행 필요성을 강조하며, KTX 조치원역 정차와 세종역 신설을 전 국민이 참여하는 서명운동에 돌입했다.
온라인 서명은 시 누리집(www.sejong.go.kr)과 홍보 포스터의 QR코드 촬영 등으로 참여할 수 있고, 오프라인 서명은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아파트에 배포한 서명지를 통해 참여하면 된다.
시는 이번 범국민 서명운동을 통해 그간 속도를 내지 못했던 '세종시 KTX 운행' 추진을 촉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했다.
최민호 시장은 "KTX 운행은 대통령 제2 집무실·국회 세종의사당 건립과 함께 세종시가 미래전략수도로 도약하기 위한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서명운동을 기점으로 현안사업 추진에 적극 나서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세종시는 현재 '세종시 KTX 타당성 검토 용역'을 진행 중이며, 관련 용역 결과와 서명운동 결과를 중앙부처에 전달할 계획이다.
세종=이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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