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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지역 경제계에 따르면 라이온켐텍은 자사주 94만2696주를 소각한다고 지난 2일 공시했다. 전체 발행 주식의 5(4.99)%로 공시 당일 주가 기준으로 환산하면 80억 3100만원 상당이다. 자사주 소각은 12일 진행될 예정이다.
라이온켐텍의 이 같은 결정은 주주가치 제고가 목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라이온켐텍은 합성왁스 국내 1위(세계 4위), 인조 대리석 국내 3위(세계 4위)의 기술력이 뛰어난 친환경 화학 전문 회사로 박희원(75) 회장이 1973년 3월 19일에 설립(당시 새한화학공업사)했다.
라이온켐텍은 지난해 말 경영권 매각 작업을 추진하다 결렬됐다. 라이온 제1호투자조합은 지난해 9월 박희원 회장을 비롯한 특수관계인 12명과 지배 지분 1280만6388주(67.68%) 및 경영권을 가져오는 양수도 계약을 체결했지만, 당해 12월 최종 결렬됐다. 경영권 매각을 위한 최대주주 변경에 실패한 가운데 자회사 '라이온첨단소재'를 만들며 사업구조를 개편했다. 라이온첨단소재는 라이온켐텍의 주력사업인 합성왁스 생산을 맡게 되며 물적분할 방식으로 라이온켐텍이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박희원 라이온켐텍 회장은 "이번 자사주 소각은 10년(2013년 코스닥 상장)을 기다려준 주주들에게 하는 보답 차원"이라면서 "앞으로도 책임감을 갖고 회사 발전을 위해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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