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정읍시 제공 |
먼저 시는 이 가정에 출생축하금 200만원을 일시지급한다. 이후 6개월마다 200만원씩 4회를 지급해 총 1000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아동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200만원의 첫만남이용권을 국민행복카드 이용권(포인트)으로 지급한다.
이와 함께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을 통해 출산 가정에 건강관리사를 파견해 건강관리, 정보제공, 가사활동 지원, 정서 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시는 지난해부터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본인부담금 지원을 시작해 산모는 10% 정도의 본인부담금을 내면 산후조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셋째아 이상은 본인부담금 6만원 정도면 3주를 이용할 수 있다.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 가정 에게는 기저귀 조제분유를 지원하고 이유식을 만들 수 있는 보충 식품 등을 지원한다. 신청은 보건소를 방문하거나 인터넷 복지로 사이트에서 가능하다.
여성가족과에서는 셋째아 이상 출산가정에 차량 보조 시트 등 육아용품 지원, 육아수당 월 10만원(정읍 사랑 상품권), 부모급여 월 70만원, 아동수당 월 10만원 등을 제공한다. 민원 지적과에서는 출생신고 축하기념품과 출산 축하 한우 선물 등을 지급하고 있다.
이학수 정읍 시장은 "정읍시에 아이들의 울음소리가 끊이지 않도록 출생·양육 지원 서비스 등 지원 혜택을 놓치지 않도록 세심히 배려하겠다"며 "앞으로도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저 출생 현상을 극복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읍=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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