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유소년 야구단 창단, 11월 16일 첫 공식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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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유소년 야구단 창단, 11월 16일 첫 공식 행사

초등학생 20명 참여… 지역 유소년 스포츠 발전 기대

  • 승인 2024-11-12 10:28
  • 수정 2024-12-17 14:55
  • 김기태 기자김기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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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초등학생으로 구성된 유소년 야구단 선수들.

부여군 유소년 야구단이 11월 16일 부여야구장에서 창단식을 열고 지역 유소년 스포츠 활성화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번 창단은 지역 내 초등학생 20명으로 구성된 야구단이 본격적인 훈련과 경기에 돌입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창단식에는 유소년 야구단 선수들과 가족, 부여야구협회 회원, 초등학교 교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박정현 군수와 김영춘 의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축사를 전하고 시구와 시타를 통해 선수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 행사는 단순한 야구단 창단을 넘어 유소년 선수들에게 꿈과 열정을 불어넣는 상징적인 자리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유소년 야구단과 학부모회 간의 친선경기가 마련돼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 친선경기를 통해 아이들은 인성과 사회성을 기르고, 부모와 함께 활동함으로써 가족 간 유대감도 깊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유소년 선수들은 창단식을 통해 팀의 일원으로서 소속감과 자부심을 느끼고, 팀워크와 결속력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부여군 유소년 야구단의 출범은 지역사회의 큰 관심을 받고 있으며, 이를 통해 유소년 스포츠 활성화와 건강한 청소년 육성에 기여하는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부여군 유소년 야구단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지역 유소년들의 꿈과 성장을 돕는 의미 있는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여군 유소년 야구단의 출범은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유소년 스포츠의 활성화는 지역 내 청소년들에게 건강한 여가 활동을 제공하고, 사회성과 인성을 기르는 데 기여할 것이다. 이러한 노력이 지속된다면, 부여군은 유소년 스포츠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다. 부여=김기태 기자 kkt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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