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연산향교, 야촌장학회 장학금 수여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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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 연산향교, 야촌장학회 장학금 수여식 개최

지역 인재 육성 위해 2001년부터 매년 지원

  • 승인 2025-02-13 09:39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새로운 논산시청 전경
논산시 연산향교(전교 김용욱)는 10일 연산향교 유림회관 3층 대강당에서 ‘연산향교 야촌장학회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연산향교 김용욱 전교를 비롯해 야촌장학회 국봉중 회장, 김명규 성균관부관장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야촌장학회는 연산면에 거주하는 대학교 신입생 2명을 선발해 각각 장학증서와 장학금 100만 원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연산향교 관계자는 “야촌장학회는 지역 사회의 교육 발전과 인재 양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장학금 지원을 통해 지역 사회의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야촌장학회는 야촌(野村) 이명재 선생의 뜻을 기려 2001년부터 학업 성적이 우수하고 품행이 단정하며 효행이 지극한 관내 거주 중·고등학생 및 대학교 진학 학생을 선발하여 매년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지급해왔다. 현재까지 76명의 학생이 혜택을 받았으며, 총 1,709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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