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한국 소비자 최고의 브랜드 탄소중립도시 부문 '대상' 수상

  • 전국
  • 당진시

당진시, 한국 소비자 최고의 브랜드 탄소중립도시 부문 '대상' 수상

국가보다 5년 빠른 탄소중립을 당기는 당찬 당진

  • 승인 2025-03-05 12:00
  • 수정 2025-03-06 07:09
  • 신문게재 2025-03-06 15면
  • 박승군 기자박승군 기자
사본 -(사진1)한국소비자평가 브랜드 대상2
한국소비자평가 브랜드 대상 수상 모습


당진시(시장 오성환)는 3월 5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개최한 `2025 한국 소비자평가 최고의 브랜드` 시상식에서 탄소중립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 소비자평가 최고의 브랜드' 시상식은 동아일보와 한국소비자평가위원회에서 매년 주최한다.

대상은 시장조사 및 공정거래위원회·한국소비자원 등 유관기관 공개 데이터·언론보도를 활용해 후보 브랜드를 사전에 선별하고 지속가능한 경영을[ESG·환경(Environmental)·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 지향하는 기관(기업) 및 브랜드에 대한 동아일보 누적 데이터를 활용해 최종 선정한다.



시는 `탄소중립을 당기는 당찬 당진`이라는 비전으로, 2030년까지 2018년 대비 지역 탄소 배출량의 약 56%에 해당하는 93만t을 감축하기 위해 그린에너지(Green Energy)·그린스테이션(Green Station)·그린리사이클(Green Recycle)·그린테크(Green Tech)·그린라이프(Green Life)의 5가지(5G) 추진 전략을 수립했다.

이를 바탕으로 시는 실현 가능하고 선도적인 탄소중립 사업계획과 시민의 자발적인 탄소중립 참여를 유도해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탄소중립 통합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2024년 10월 31일 전국 최초로 탄소중립 선도 도시로 선정돼 2050년 국가 탄소중립 달성 목표연도보다 5년 빠른 2045년까지의 탄소중립 목표 달성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시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탄소중립도시 부문 대상을 받을 수 있었다"며 "탄소중립 사회를 위해 탄소중립 통합플랫폼을 구축하는 등 변화하는 기후에 맞서 적극적인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당진=박승군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순천향대, 구미전자정보기술원 등과 'AI의료융합 산업 생태계 조성 업무 협약
  2. 아산축협-아산먹거리재단, "우리 지역 제철 농산물 싸게 사세요"
  3. 음봉면-주민자치회, 위기가구 발굴 업무협약 체결
  4. [시리즈] 대전의 미래, 철도굴기로 열자 ②
  5. 한 발짝 남은 본지정… 대전지역 글로컬 소외 없어야
  1. 노인들의 위험한 무단횡단
  2. 충청권 시도지사, 이 대통령 만나 지역 현안 건의
  3. 북적이는 워터파크와 한산한 도심
  4. 대전 전 연인 살해 피의자 음독에 경찰 대면조사 수일째 지연
  5. [오늘과내일] 대전에도 시민이 있어요

헤드라인 뉴스


한 발짝 남은 본지정… 대전지역 글로컬 소외 없어야

한 발짝 남은 본지정… 대전지역 글로컬 소외 없어야

'글로컬대학 30 프로젝트' 마지막 본지정 도전에 나선 대전지역 예비지정 대학들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8월 11일까지 교육부에 실행계획서를 제출해야 하는 가운데, 각 대학은 사업계획을 정비하며 막바지 총력전에 돌입했다. 올해 대전권 예비지정 대학은 충남대(국립공주대와 통합형), 한남대, 한밭대 등 3곳이다. 학령인구 감소와 재정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학들은 글로컬사업 진입이 생존을 위한 절박한 과제로 인식되고 있다. 그동안 대전에서는 본지정에 성공한 4년제 대학이 한 곳도 없었고, 대전충남세종지역 거점국립대인 충남대마..

李정부 국정과제에 대전 현안 사업 담길까 촉각
李정부 국정과제에 대전 현안 사업 담길까 촉각

대전 현안 사업들이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로 선정되며 동력을 얻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행정당국은 추진에 난항을 겪는 사업들이 새 정부 국정과제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전력을 쏟고 있는 만큼 어떤 현안이 얼마나 채택될 수 있을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3일 국정기획위원회에 따르면 이달 중순 전략과제와 국정과제, 세부 실천 과제를 정리해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예상되는 건 이재명 정부의 5개년 국정과제를 우선순위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전략과제 20개와 국정과제 120여 개를 선정할 것으로 보인다. 이 대통령 후보 시절 210조 원의 재원..

대전 소상공인·전통시장 경기체감 `뚝`
대전 소상공인·전통시장 경기체감 '뚝'

대전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들의 7월 체감 경기가 바닥으로 고꾸라진 것으로 집계됐다. 7월 말부터 소비쿠폰이 지급되며 현장에서 느끼는 소비 촉진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은 것으로 보이는데, 8월 전망치도 소폭 반등하는 데 그치면서 어려운 경기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보는 이들이 많았다. 3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발표한 '소상공인시장 경기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대전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들이 느끼는 7월 경기 체감 지수는 모두 주저앉았다. 경기 동향 조사는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사업체 운영자의 체감 경기 파악을 통해 경기 변화에 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북적이는 워터파크와 한산한 도심 북적이는 워터파크와 한산한 도심

  • 노인들의 위험한 무단횡단 노인들의 위험한 무단횡단

  • 대전 0시 축제 준비 완료…패밀리테마파크 축제 분위기 조성 대전 0시 축제 준비 완료…패밀리테마파크 축제 분위기 조성

  • 교제 범죄 발생한 대전 찾은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 교제 범죄 발생한 대전 찾은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