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감사패 전달식. |
K-water 충주댐지사는 25일 산척면 정암마을 일대의 부유물 적치장을 지역 주민들이 즐길 수 있는 화원으로 조성하는 '산척면 정암마을, 피어나다'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기존의 황량한 부유물 적치장을 정비하고 꽃과 나무를 심어 지역 경관을 개선하는 동시에 주민들에게 새로운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충주댐지사는 이미 마을 주민들과의 협의를 통해 부유물 적치장을 정리하고 일부 꽃나무를 식재했으며, 2025년부터 라일락 등 다양한 꽃을 심어 본격적인 꽃동산 조성에 착수할 계획이다.
마을주민 안모(48)씨는 "부유물 적치장이 아름다운 공간으로 변모하는 모습이 매우 기대된다"며 "주민들도 이 프로젝트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정연수 충주댐지사장은 "이번 사업은 환경 개선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는 의미 있는 프로젝트"라며 "앞으로도 댐 주변 지역 주민들과 긴밀히 소통하며 모두가 함께하는 충주댐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척면 지역주민들은 이 같은 K-water 충주댐지사의 노력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는 지역 환경 개선과 주민 복지 향상을 위한 충주댐지사의 지속적인 노력이 지역사회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받고 있음을 보여준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