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농업인들, 경북 산불 피해에 마음 보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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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농업인들, 경북 산불 피해에 마음 보태

  • 승인 2025-04-21 10:52
  • 이영진 기자이영진 기자
양주시 농업인단체협의회 - 영남지역 기부금 전달 사진 (1)
양주시 농업인단체협의회, 영남지역 기부금 전달 (사진=양주시청 제공))
경기도 양주시 농업인단체협의회(회장 이상윤)가 최근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를 통해 2025년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특별모금에 참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성금은 ▲양주시 농촌지도사 양주시연합회(회장 이상윤) ▲농업경영인 양주시연합회(회장 안중환) ▲생활개선회 양주시연합회(회장 박하자) ▲양주시 4-H연합회(회장 김정연) ▲양주시품목연구연합회(회장 박미자) 등 5개 농업인 단체가 자발적으로 모금한 총 150만 원으로,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를 통해 전달됐다.

이상윤 농업인단체협의회장은 "갑작스러운 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안동·의성·영양 지역 주민들께 깊은 위로의 뜻을 전한다"며 "이번 성금이 조속한 일상 회복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양주시 농업인단체협의회는 지난 2022년에도 양주시생활개선회를 중심으로 경북 울진 산불 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한 성금을 기탁하는 등, 지속적인 재난구호 성금 모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기탁된 성금은 경북지역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구호인력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양주=이영진 기자 news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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