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주 김제시장,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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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주 김제시장,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 참여

인구 감소 위기 극복 사회적 공감대 확산

  • 승인 2025-04-24 16:02
  • 이수준 기자이수준 기자
변환김제시청 전경(사진)
김제시청
정성주 김제시장이 24일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해 저출생·고령화 등 인구 문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확산에 힘을 보탰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 주관으로 급속한 인구 감소와 인구구조 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 중인 전국적인 릴레이 캠페인이다.

지난해 10월 보건복지부를 시작으로 참여자가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되며, 인구 문제 해결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공감대를 형성해가고 있다.

정 시장은 부산 영도구청장의 지명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동참했으며, 다음 주자로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수와 충청북도 음성군수를 지목해 참여를 요청했다.



시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목표로 다양한 출산·양육지원 정책을 통해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업으로 ▲결혼축하금 및 출산장려금 지급, ▲산후조리원 경비 지원, ▲공동 육아 나눔터 운영 확대, ▲다자녀 가정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육아 환경 조성과 저출산 대응 인식개선 사업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정 시장은 "인구 문제는 단지 숫자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의 미래와 직결된 중요한 과제"라며 "앞으로도 김제시는 시민과 함께 고민하고 실천하는 인구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제=이수준 기자 rbs-j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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