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법학부 전공 진로특강, 3번 타자 강성철 아나운서

  • 전국
  • 수도권

인천대 법학부 전공 진로특강, 3번 타자 강성철 아나운서

5월 1일 오후 2시 교수회관 3층 세미나실
‘스포츠 캐스터의 삶, 방송에서 하고 싶은 이야기’

  • 승인 2025-04-29 16:32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법학부, 강성철 아나운서 특강 포스터
훈훈한 외모와 꿀성대, 그리고 하늘 아래 다시 없는 높은 텐션의 소유자. 강성철 아나운서가 오는 5월 1일(목) 오후 2시 전공 진로특강 시리즈 3번 타자로 인천대 법학부를 찾는다.

인천대 법학부 전공 진로특강은 재학생들의 전공 역량을 강화하면서 진로설계를 지원하고, 사회적 중량감과 콘텐츠를 겸비한 인사들과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강성철 아나운서는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KBS N SPORTS에 몸담으면서 프로야구·프로배구·여자프로농구·씨름·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컬링 종목 등을 중계해 왔으며, '아이러브 베이스볼·스포츠인 명불허전·합의판정 시즌2' 등의 방송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스포츠 캐스터 계의 대표 아이콘이기도 하다.

현재 프로야구 관련 모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인 강성철 아나운서는 2025년 프로야구 개막과 함께 매일 아침'모닝 베이스볼'을 방송하면서 프로야구 팬들 눈높이에서 소식을 전달하고 있고, 메이저리그에서 뛰고 있는 이정후 선수 경기 중계에도 나서고 있다.



아나운서에 대한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친근하고 유머러스하면서 예능감이 충만한 강성철 아나운서는, 인천대 법학부의 전공 진로특강에서 '스포츠 캐스터의 삶, 방송에서 하고 싶은 이야기'라는 주제로 2시간여 동안 특강에 임하면서 학생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더불어 천만 관중의 위력을 자랑하는 국민적 스포츠 프로야구의 인기를 증명하기라도 하듯, 소정의 유명 프로야구 선수 사인볼을 퀴즈 상품으로 준비하여 학생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지면서, 자유롭게 포토타임을 진행할 예정이다.

강성철 아나운서는 서울 모 대학 체육교육과 출신으로 수시로 모교를 찾아 후배들을 격려하고, 그들에게 험난했던 아나운서 입성기를 들려주면서 진로 탐색의 영감을 제공했던 선한 영향력을 이번에는 인천대 법학부에서도 마주할 수 있을 듯하다.

더불어 강성철 아나운서가 고등학교 학생 시절 국사 선생님이었던 최태성 선생님과 사제지간으로서 특별한 인연과 재미난 이야기도 귀를 쫑긋 세우고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본 특강을 기획한 이충훈 인천대학교 법학부장은 "꿈을 성취하기 위한 도전과 노력, 그리고 새로운 방송과 미디어 문화에 적응하면서 본연의 능력을 끊임없이 발휘한 아나운서의 이야기가 오늘날 젊은 대학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李대통령 해수부 산하기관까지 이전 지시…충청 초비상
  2. 대전 대표 0시 축제 눈앞... 행정력 집중
  3. 계룡산 입산금지 구역서 등산객 추락…고온에 비닐하우스 자연발화도
  4. KISTI·KBSI 등 6개 출연연 실무형 AI 융합인재 양성 협력체계 구축
  5. 폭염에 서해안 해수욕장 피서객 사고 급증… 물놀이·해루질 '주의'
  1. 건양대병원 노조원 500명 총파업 돌입… 환자들은 '걱정태산'
  2. 32사단 장병 150명 예산서 수해복구 '구슬땀'
  3. 금강벨트 양당 지지율 더블스코어…지지층 결집 총력전
  4. 필수유지 의무 없는 어린이재활 '타격'…대전 2곳서만 총파업
  5. 대전가원학교 정밀안전진단 끝, 교육시설안전원 결과 검증 중

헤드라인 뉴스


아듀 `독일 라인루르`...2027 충청 U대회 카운트타운

아듀 '독일 라인루르'...2027 충청 U대회 카운트타운

대한민국이 2025 독일 라인루르 하계 U대회(세계대학경기대회)에서 종합 4위로 2027 충청 U대회를 기약하게 됐다. FISU와 독일 라인루르 조직위는 7월 16일부터 27일까지 2025 하계 U대회 일정을 모두 마치고 대회기 인수 행사 및 폐회식을 거행했다. 폐회식은 도시 재생의 상징적 공간으로 통하는 독일 뒤스부르크 노드 환경공원에서 전 세계 150여 개국에 걸쳐 8500여 명 참여 아래 진행됐다. 대회 기간 18개 종목 간 234개 경기는 각 국 선수들 간 선의의 경쟁으로 뜨거웠다. 종합 1위는 막판 뒷심을 발휘한 일본에게..

2025 전국 직장인밴드 경연대회 8월 16일 열린다
2025 전국 직장인밴드 경연대회 8월 16일 열린다

2025년 전국 직장인밴드대전 경연대회가 다음달 16일 오후 7시 대전 중구 우리들공원 특설무대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충청권 대표언론 중도일보가 주관한다. 특히 세계적인 축제로 도약 중인 0시 축제(8월 8~16일) 기간 중 열려 폭발적인 인기몰이로 우리나라 '직밴'(직장인밴드) 대표 이벤트로 자리매김 할 전망이다. 참가자격은 우리나라 직장인으로 구성된 아마추어 직장인밴드로 7월 28일부터 8월 6일 오후 6시까지 예선 참가팀을 접수받는다. 접수방법은 링크(https://nav..

세종 조치원복숭아 축제 10만7천명 찾아 `흥행 신기록`
세종 조치원복숭아 축제 10만7천명 찾아 '흥행 신기록'

117년 전통의 조치원복숭아를 매개로 도시와 농촌이 소통하고 교감하는 세종시 여름 대표 문화축제 '제23회 세종 조치원복숭아 축제'에 10만 7038명이 방문, 역대 최다 인원을 기록했다. 이번 축제는 당도 높은 조치원복숭아와 축제 분위기를 즐기기 위한 관람객들이 몰리며 전년 대비 150% 늘려 확보한 복숭아 물량이 조기에 소진되는 등 축제 기간 내내 흥겨운 분위기 속에 열렸다. 특히 축제 기간 내내 36도를 오르내리는 무더운 날씨 속에서 온열질환자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낮 시간대 프로그램이 일부 조정됐음에도 방문객들은 적극적인 협..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아이들 웃음소리 가득한 명랑운동회 아이들 웃음소리 가득한 명랑운동회

  • 폭염에 쉴 새 없이 돌아가는 에어컨 실외기 폭염에 쉴 새 없이 돌아가는 에어컨 실외기

  • ‘대전빵차 시즌2’ 머드축제장에서 0시축제 홍보 ‘대전빵차 시즌2’ 머드축제장에서 0시축제 홍보

  • ‘보령머드축제 재밌어요’ ‘보령머드축제 재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