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 치위생학과 연구팀, 잇달아 학술대회 우수상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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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 치위생학과 연구팀, 잇달아 학술대회 우수상 성과

  • 승인 2025-12-04 16:46
  • 수정 2025-12-04 17:00
  • 정바름 기자정바름 기자
하단 대한치과의료관리학괴)
건양대 치위생학과 학술대회 우수상 수상 모습. 상단 대한구강보건협회, 하단 대한치과의료관리학과. (사진=건양대 제공)
건양대 치위생학과 김설희 교수 연구팀이 권위 있는 학술대회에서 연달아 우수상을 수상해 연구 역량을 입증했다.

김설희 교수 지도를 받은 서승효, 김선화 학생은 11월 30일에 열린 '2025 대한치과의료관리학회 종합학술대회 QI 경진대회'에서 '고령환자 케어를 위한 팀워크 기반 안전-협력 질 관리' 주제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연구는 급증하는 고령 환자들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구강 건강 관리를 위한 체계적인 접근 방식을 제시해 호평을 받았다.



앞서 11월 23일 열린 '대한구강보건협회 학술대회'에서도 문지현, 최혜연 외 연구팀이 '커피의 치아 착색 영향과 구강 관리용품별 구취 감소 효과 분석에 따른 구강 보건 교육안 연구'를 발표해 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 이 연구는 일상생활과 밀접한 커피 섭취와 구취 관리 방안을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기반으로 실용적인 구강 보건 교육안을 개발해 주목받았다.

연구를 지도한 김설희 교수는 "학생들이 직접 연구 활동에 참여하며 전공 역량을 강화하고 실제 임상 현장에서 요구되는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었다"며 "학생 주도의 탐구 활동과 우수한 연구 성과 창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치위생 전문인력 양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정바름 기자 niya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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