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임실N펫스타 3일 개막···반려동물 대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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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임실N펫스타 3일 개막···반려동물 대축제

반려동물 토크쇼·패션쇼 등 프로그램 다채

  • 승인 2025-05-01 12:05
  • 김영미 기자김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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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N펫스타 반려동물 패션쇼./임실군 제공
전북 임실군이 오는 3일 오수 의견문화제와 함께 2025 임실N펫스타를 개최한다.

3일 임실군에 따르면 반려동물들을 위한 공원인 오수 의견공원 일원에서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열리는 이번 축제는 반려동물의 모든 것을 보여주는 최상의 프로그램과 화려한 공연 및 가요제, 풍성한 먹거리로 반려인과 반려동물을 맞이한다.

1982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40번째 맞는 의견문화제는 전야 행사로 2일 김개인 생가 터울림 행사를 시작으로 반려동물 토크쇼, 전국 반려동물 패션쇼, 펫박람회, 전국 반려동물 학과 라운지 등 반려동물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 3일간 진행되는 반려동물 토크쇼에는 3일 이웅종 교수, 4일 강형욱 대표, 5일 설채현 수의사를 초청하여 반려동물 가족들의 궁금증을 해결하고 반려동물과 행복한 시간을 선사한다.



또한, 해마다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인기 프로그램인 반려동물 패션쇼는 벌써부터 다양한 패션을 보여줄 참가자들의 접수가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올해는 더욱 참신한 패션기획과 반려동물들의 개인기, 잘 짜여진 스토리로 패션쇼 무대를 확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반려동물 패션쇼는 더욱 다채로운 콘셉트와 화려한 런웨이 연출을 통해 감동과 재미를 겸비할 행사로 주목을 받고 있다.

더욱이 올해는 지난해보다 많은 전국의 12개 반려동물 관련학과 대학생들이 참여한다.

이들 대학생들이 사랑스러운 우리 가족인 반려견들의 건강검진과 경혈 마사지 등 한방 체험, 동물 키링 만들기, 반려견 모자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축제장에는 반려동물 전용 놀이터와 애견힐링쉼터, 어질리티 체험장, 미로찾기 등 반려동물과 함께 뛰놀며 소통하는 공간도 마련됐다.

화려한 공연도 준비됐다. 개막식 공연에는 트롯대세인 이찬원과 손태진을 비롯하여 박진도, 오로라 등이 출연한다.

이어 4일 열리는 최갑석 가요제에는 또 다른 트롯대세인 김희재에 더해 트롯다람쥐 강혜연, 중년들의 마음을 녹여줄 구창모와 전종혁 등이 출연하여 가요제 무대를 더욱 빚낸다.

이와 함께 도립국악원 무용단 공연과 임실군 문화예술공연, 꿈의 오케스트라 공연을 통하여 임실을 찾은 방문객들과 지역 주민에게 잊지 못할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심민 군수는" 주인을 살리고 죽은 오수 의견의 고장이자, 대한민국 반려동물의 성지인 임실군에서는 열리는 임실N펫스타는 반려동물의 문화대축제로 해를 거듭할수록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충견의 상징으로 천년을 내려온 오수 의견 스토리를 잘 살려 의견문화제와 펫스타 축제를 통해 오수를 세계적인 반려동물의 메카로 만들 것이다"고 말했다.

임실=김영미 기자 yougmi50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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