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의회 제268회 임시회 폐회

  • 전국
  • 수도권

인천 부평구의회 제268회 임시회 폐회

현장 방문, 구정 질문 등 의정활동
구정 운영 문제점 대안 등 제시

  • 승인 2025-05-07 09:48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부평구의회 제268회 임시회 폐회
인천시 부평구의회는 지난 2일 제268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12일간의 회기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시정 요구 및 건의사항 조치결과를 점검하고 현장방문과 조례 심사, 구정 질문 등 다양한 의정활동이 활발히 이루어졌다.



임시회 기간 중 상임위원회별 주요 안건 처리 현황을 살펴보면 의회운영위원회에서는 '부평구의회 위원회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3건의 안건을 위원회 안으로 채택·제안했다.

행정복지위원회에서는 손대중 의원이 발의한 '부평구 아동·청소년 부모 빚 대물림 방지 지원 조례안, 황미라 의원이 발의한 '부평구 아동의 놀 권리 증진에 관한 조례안', 정유정 의원이 발의한 '부평구 위기 임신 및 보호 출산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부평구 청소년 통행금지 구역 지정 등에 관한 조례 폐지 조례안', 유정옥 의원이 발의한 '부평구 저장강박 의심가구 지원에 관한 조례안', 정예지 의원이 발의한 '부평구 디지털 성범죄 예방 및 피해자 보호·지원 조례안'과 부평구청장이 제출한 '부평구청 및 동 행정복지센터 소재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4건의 안건을 원안으로 가결했다.



도시환경위원회에서는 박영훈 의원이 발의한 '부평구 보건소 수가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여명자 의원이 발의한 '부평구 난임 극복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부평구청장이 제출한 '부평구 경관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4건의 안건을 원안으로 가결했고, 홍순옥 의원이 발의한 '부평구 통합놀이터 설치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은 수정안으로 가결했다.

4월 30일과 5월 1일 이틀간 진행된 구정 질문에서는 행정복지위원회 소관 업무에 대해 15명의 의원이 25건, 도시환경위원회 소관 업무에 대해 12명의 의원이 26건의 질문을 통해 구정 운영의 문제점을 짚고 발전적인 대안을 제시했다.

회기 마지막 날인 5월 2일에 개최된 제4차 본회의에서는 각 위원회에서 심사·제안한 안건 20건과, '부평구 각종 위원회 위원 추천의 건'을 심의·의결했다.

안애경 의장은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준 의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집행부는 구정 질문에서 제안된 사항들을 적극 검토하여 정책 수립에 반영해 달라"고 당부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조국혁신당 세종시당, '내홍' 뚫고 정상화 시동
  2. [이차전지 선도도시 대전] ②민테크"배터리 건강검진은 우리가 최고"
  3. 대전시 2026년 정부예산 4조 8006억원 확보...전년대비 7.8% 증가
  4. 대전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공유재산 임대료 60% 경감
  5. [기고]농업의 미래를 설계할 2025년 농림어업총조사
  1. [문화人칼럼] 쵸코
  2. [대전문학 아카이브] 90-대전의 대표적 여성문인 김호연재
  3. 농식품부, 2025 성과는...혁신으로 농업·농촌의 미래 연다
  4. [최재헌의 세상읽기]6개월 남은 충남지사 선거
  5. 금강수목원 국유화 무산?… 민간 매각 '특혜' 의혹

헤드라인 뉴스


대전시, 산단 535만 평 조성에 박차…신규산단 4곳  공개

대전시, 산단 535만 평 조성에 박차…신규산단 4곳 공개

대전시가 산업단지 535만 평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4일 대전시청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신규 산단 4곳을 공개하며 원촌 첨단바이오 메디컬 혁신지구 조성 확장안도 함께 발표했다. 대전시의 산업단지 535만 평 조성계획은 현재 13곳 305만 평을 추진 중이며, 이날 신규 산단 48만 평을 공개해 총 353만 평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원촌 첨단바이오 메디컬 혁신지구는 유성구 원촌동 하수처리장 이전 부지를 활용한 바이오 중심 개발사업이다. 당초 하수처리장 이전 부지에 약 12만 평 규모로 조성계획이었으나,..

꿈돌이 협업상품 6개월 만에 23억 매출 달성
꿈돌이 협업상품 6개월 만에 23억 매출 달성

대전시는 지역 대표 캐릭터 '꿈돌이'를 활용한 지역기업 협업 상품 7종이 출시 6개월 만에 23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꿈돌이 라면'과 '꿈돌이 컵라면'은 각각 6월과 9월 출시 이후 누적 110만 개가 판매되며 대표 인기 상품으로 자리 잡았다. 첫 협업 상품으로 성공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11월 말 기준 '꿈돌이 막걸리'는 6만 병이 팔렸으며, '꿈돌이 호두과자'는 2억 1100만 원의 매출을 올리며 청년일자리 창출과 사회적경제 조직 상생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이 밖에도 '꿈돌이 명품김', '꿈돌이 누룽지',..

2025년 세종시 `4기 성과` 토대, 행정수도 원년 간다
2025년 세종시 '4기 성과' 토대, 행정수도 원년 간다

2022년 7월 민선 4기 세종시 출범 이후 3년 5개월 간 어떤 성과가 수면 위에 올라왔을까. 최민호 세종시장이 4일 오전 10시 보람동 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행정수도를 넘어 미래수도로 나아가는 '시정 4기 성과'를 설명했다. 여기에 2026년 1조 7000억 원 규모로 확정된 정부 예산안 항목들도 함께 담았다. ▲2026년 행정수도 원년, 지난 4년간 어떤 흐름이 이어지고 있나=시정 4기 들어 행정수도는 2022년 국회 세종의사당 기본계획 확정 및 대통령 제2집무실 법안, 2023년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국..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12·3 비상계엄 1년…‘내란세력들을 외환죄로 처벌하라’ 12·3 비상계엄 1년…‘내란세력들을 외환죄로 처벌하라’

  • 양자 산업화 전초기지 ‘KAIST 개방형 양자팹’ 첫 삽 양자 산업화 전초기지 ‘KAIST 개방형 양자팹’ 첫 삽

  • 강추위에 맞선 출근길 강추위에 맞선 출근길

  • 고사리 손으로 ‘쏙’…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시작 고사리 손으로 ‘쏙’…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