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 불법 해루질 근절 등 4대 캠페인 연장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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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옹진군, 불법 해루질 근절 등 4대 캠페인 연장 운영

SNS, 전광판, 전자배너 등 적극 홍보

  • 승인 2025-05-07 13:10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2025.05.07. 보도자료(옹진군 4대 캠페인 연장)
인천시 옹진군은 섬을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불법 근절 및 지역 소비 늘리기 등 4가지 실천 과제를 중심으로 진행했던 캠페인을 6월 5일까지 연장·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 옹진군은 모든 섬에 인천ⅰ-바다패스가 시행되어 봄철부터 관광객이 증가하는 수혜를 누리게 되었다. 그러나, 관광객이 증가함에 따라 무단 임산물 채취나 불법 해루질 활동이 섬 주민의 생계 활동에 지장을 초래하고 있다.



옹진군은 인천ⅰ-바다패스로 저렴해진 여객선 비용이 섬에서의 소비로 이어져 섬의 경제가 활기를 띠고, 섬 경제 회복만큼 관광 여건이 개선되는 선순환 효과를 정착시키기 위한 홍보 캠페인을 강화한다.

이에 옹진군은 계도와 단속이 필요해 짐에 따라, 터미널과 각 면 바다역 방문객을 대상으로 ▲임산물 무단 채취 근절 ▲불법 해루질 근절 ▲쓰레기 섬에서 되가져가기 ▲관광객 섬 지역 소비 늘리기 등 캠페인 메시지를 전달하고, SNS, 전광판, 전자배너 등 각종 홍보매체를 통해 적극 알릴 방침이다.



문경복 군수는 "이번 캠페인 연장을 통해 불법 근절과 섬 소비를 늘려 지속 가능한 섬 관광 문화를 정착시키고, 관광객과 섬 주민들이 함께 상생하는 깨끗하고 활기찬 옹진군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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