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농촌협약 공모사업 선정

농촌협약 사업 세부안

괴산군이 농림축산식품부의 2025년 농촌협약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농촌 지역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경제적 활력을 높이기 위해 지자체가 수립한 농촌 공간계획에 국비와 지방비를 지원받아 관련 사업을 통합·체계적으로 추진하는 것이다.

군은 청안·사리면 일원에 총 411억 원 규모 일반농산어촌개발 2개소, 농촌공간정비 2개소, 청년보금자리주택조성 1개소 등의 사업을 계획 중이며 세부 사업계획은 농식품부 협의를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군은 이 사업이 확정되면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연차적으로 각 사업을 진행해 청안·사리 지역의 문화·복지·체육 공간을 확충하는 등 정주 환경을 개선한다.



이에 따라 군은 귀농·귀촌 인구 유입, 생활 인구 증가 등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송인헌 군수는"이번 농촌협약 선정은 지역 맞춤형 개발을 위한 큰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주민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