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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경북도의회) |
이날 5~6학년 학생들은 1일 도의원이 돼 개회식, 의원선서, 3분 자유발언, 안건에 대한 찬반토론, 전자표결 등 각각 의장과 의원 역할을 맡아 실제 의회 진행방식과 동일하게 의회 운영 전 과정을 체험했다.
학생들은 3분 자유발언으로 쓰레기 무단투기에 대한 대책, 초등학교 쉬는 시간을 연장합시다, 초등학교 등교 시간을 9시로 변경합시다, 독도를 지키자, 인조 잔디 설치 등 5건을 발표하고 청소년 범죄의 처벌 강화에 관한 조례안, 초등학생 화장품 사용 금지에 관한 조례안, 교내 CCTV 설치에 관한 조례안 등 3건과 관계 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등 전체 6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날 함께 참석한 김대진 의원은 "오늘 진행된 안건처리 찬반토론과 전자표결 과정을 직접 경험하면서, 다양한 의견을 어떻게 조율하고 합리적인 결정을 내려야 하는지 체감 했으리라 생각한다" 고 말했다.
안동=권명오 기자 km162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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