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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청소년과 함께하는 114 볼런투어 성료<제공=남해군> |
이번 프로그램에는 경북 구미시 S&M 학원 소속 청소년과 강사 등 59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1박 2일간 진행됐으며, 해안 쓰레기 수거와 갯벌 환경정화 활동이 주요 내용이었다.
남면 두곡·월포 해수욕장, 설천면 양떼목장과 문항마을 등에서 체험과 봉사가 이어졌다.
군은 자연과 봉사, 지역문화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2025 고향사랑 방문의 해'와 연계되어 지역축제와 관광 활성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다만 외지 청소년 중심 참여 구조가 반복될 경우, 지역 주민과의 연계성 확보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자원봉사의 가치가 지역 공동체와 함께할 때 더 크다는 점에서 향후 보완이 요구된다.
지역을 걷는 발걸음이 행사로 머물지 않도록, 연결과 지속이 관건이다.
남해=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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