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외동산단 환경개선에 34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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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외동산단 환경개선에 34억 투입

아름다운 거리 조성...7월 착공, 내년 2월 준공

  • 승인 2025-06-11 15:39
  • 박노봉 기자박노봉 기자
아름다운 거리 조성 사업 계획도
아름다운 거리 조성 사업 계획도
경주시는 '산업단지 환경조성 패키지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관한 '2024년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 패키지 공모'에 최종 선정되면서 본격화됐다.

사업 목적은 30년 이상 된 외동일반산업단지의 근로환경을 개선하고, 청년층 유입을 촉진하는 데 있다.

사업은 크게 두 가지다. △'외동산업단지 아름다운 거리 조성'에 30억 원 △'노후공장 청년친화 리뉴얼 사업'에 4억 원 등 총 34억 원이 투입된다.

먼저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은 외동일반산단과 외동2일반산단을 연결하는 약 6㎞ 구간에서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 구간에 노후 가로등, 도로, 인도 등 기반시설을 정비하고, 소공원과 산책로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 스마트 가로등과 쉼터를 설치하고, 기업 담장도 정비한다. 공사는 다음달 착공에 들어가 내년 2월 준공 예정이다.

이어 '노후공장 청년친화 리뉴얼 사업'은 외동일반산단 내 50인 미만 중소기업 10곳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이다.

각 기업은 최대 3,000만 원의 보조금을 받아 구내식당, 샤워실, 전기설비, 근로자 쉼터 등 작업환경 개선에 나선다.

시는 지난 3월 보조금 지급을 완료했으며, 오는 10월까지 공사를 마무리 지을 계획이다.

주낙영 시장은 "산업단지의 경쟁력은 곧 기업의 경쟁력"이라며 "청년이 머물고 싶은 일터, 미래가 있는 산업단지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경주=박노봉 기자 bundo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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