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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포항제철소 '8주 운동프로그램'에 참여한 직원들. |
8주 운동프로그램은 분기별 1번씩 2달 동안 BMI 개선 및 만성질환 관리를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들은 근무 시간에 맞게 오전반, 오후반을 선택해 전문 트레이너의 지도로 수업을 받는다.
프로그램 전·중·후 1대 1 맞춤 상담을 통해 개인별 운동 처방과 식습관 개선 지도를 받으며 체계적인 관리를 이어갈 수 있다.
프로그램은 지난해부터 320명의 임직원이 참여했다. 이들 중 일부는 체중 감량, 고혈압 및 이상지질혈증 개선, 중성지방 722mg/dL 감소 등 뚜렷한 건강 개선 효과를 경험했다.
한 직원은 "혼자서 운동하기 쉽지 않았는데 전문 트레이너에게 올바른 운동 방법에 대해 배우고 동료들과 함께 운동하면서 더욱 활력 있는 생활을 하게 됐다"며 "운동과 친해져 건강한 삶을 살게 됐다"고 전했다.
포항제철소는 8주 운동프로그램 외에도 임직원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운동 인증 챌린지 '포지컬 100', 전문 의료진이 현장으로 찾아가는 건강관리 프로그램 '건강플러스', '혈당개선 12주 프로그램' 등으로 임직원들의 건강한 삶을 지속 지원한다.
포항=김규동 기자 korea80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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