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서인천발전본부, 수도권·발전사 '최장기 녹색기업'

  • 전국
  • 태안군

서부발전 서인천발전본부, 수도권·발전사 '최장기 녹색기업'

융합탈질설비 설치 등 대기환경 개선 노력 인정받아 33년째 유지
2023년엔 환경부장관 표창 받아, "녹색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 다할 것"

  • 승인 2025-07-28 15:47
  • 신문게재 2025-07-29 15면
  • 김준환 기자김준환 기자
서인천발전본부 녹색기업 재지정 01
한국서부발전 서인천발전본부는 환경부로부터 수도권 기업과 발전공기업을 통틀어 가장 오랜 기간인 33년간 녹색기업으로 지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사진은 서인천발전본부 녹색기업 재지정 모습.


한국서부발전 서인천발전본부(본부장 가재규)는 환경부로부터 수도권 기업과 발전공기업을 통틀어 가장 오랜 기간인 33년간 녹색기업으로 지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서부발전에 따르면 서인천발전본부는 25일 환경부 한강유역환경청으로부터 녹색기업 재지정서와 현판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녹색기업 제도는 환경오염물질 저감, 자원 절약, 전력 소비 감소 등을 통해 환경개선에 크게 기여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환경부 장관이 3년마다 지정하는 제도다.

서인천발전본부의 수상은 발전사 최초는 물론 수도권 기업 최장기(1995년~2028년, 33년) 녹색기업 지정 사례로 서인천발전본부는 2023년 환경오염물질 배출 저감, 신재생에너지 개발, 사회공헌 활동 등에서 낸 성과가 우수한 것으로 인정받아 환경부 장관 표창(우수녹색기업)을 수상했다.

서인천발전본부는 융합탈질설비 설치에 183억원을 투자해 질소산화물 배출 농도를 11ppm에서 4ppm으로 줄이며 허가 배출 기준인 34ppm 대비 87% 저감효과를 냈다. 회사 차원에서 강화된 환경 법규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결과다.

서인천발전본부는 정부의 신재생 에너지 정책에 적극 부응해 76.6MW 용량의 대규모 연료전지 단지를 운영하고 있다. 발전본부 내 조명을 발광다이오드(LED)등으로 교체하고 태양광 하이브리드 가로등을 설치하는 등 강력한 온실가스 감축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서인천발전본부는 지역 상생 활동의 일환으로 인천 청라, 검단, 김포 신도시 일대의 17만 세대에 폐열회수설비를 이용해 난방열을 저렴하게 공급하고 있다. 또 '중소기업 환경 멘토링'을 통해 중소기업 환경시설 관리와 운영 방안도 공유하고 있다. 환경정화행사인 '1사 1하천 가꾸기'를 통해선 인근 하천인 공촌천 환경정화 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등 지역 환경개선에도 앞장서고 있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서부발전은 앞으로도 환경오염물질 배출 저감과 자원절감, 환경경영체제 적극 이행, 사회공헌·지역 상생 활동 등을 통해 환경개선에 적극 기여하고 녹색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소상공인 AI 상생협업교육·AI 활용지원 참여 소상공인 모집해요"
  2. [날씨] 충청권 주말 낮 30도 안팎…구름 많고 일부 지역 소나기
  3. 충남대·공주대 규제특례… 전문대와 공동학위 길 열렸다
  4. 제1회 세종 마라톤 '모두 런', 6월 13일 막 올린다
  5. 대전 출신 황인범 체코전서 '멀티 공격포인트', 2026 북중미 월드컵 첫승 견인
  1. "농사지을 사람이 없다"…KAIST, '농업 인력 감소'가 미래 식량안보 최대 위협
  2. “올해로 5회째” 한국영상대 미디어보이스 페스티벌 성료
  3. [드림인대전] ‘성골 유스’ 김지호, 대전하나시티즌 미래의 방점을 찍다
  4. 국세청, "국세 징수 넘어 통합 재정수입 기관" 도약
  5. K-water 금강본부, 여름철 녹조 관리 선제 대응

헤드라인 뉴스


충청권 벤처 잠재력 최대인데… ‘돈·사람’은 여전히 서울로

충청권 벤처 잠재력 최대인데… ‘돈·사람’은 여전히 서울로

충청권 벤처기업 생태계가 수도권을 제외한 비수도권 중에서 가장 높은 잠재력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자본과 인재, 투자 등의 벤처 생태계 핵심 인프라는 여전히 수도권에 집중돼 지역별 잠재력을 고려한 균형성장 정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제언이 나온다. 11일 벤처기업협회가 발표한 '지역 벤처기업 현황 및 지원정책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중소기업 중 벤처기업이 차지하는 비율은 10.2%로 집계됐다. 권역별로는 수도권(11.5%)과 충청권(10.7%)이 평균을 웃돌았으며, 이 외의 비수도권 지역은 6~9%에 머물렀다. 특히..

대전 출신 황인범 체코전서 `멀티 공격포인트`, 북중미 월드컵 첫승 견인
대전 출신 황인범 체코전서 '멀티 공격포인트', 북중미 월드컵 첫승 견인

2026 북중미 월드컵에 나선 태극전사들이 대전 출신 황인범(페예노르트)과 오현규(베식타시)의 후반 연속골로 체코에 역전승을 따냈다. 홍명보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2일(이하 한국시간) 멕시코 사포판의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체코에 2-1로 승리했다. 한국은 후반 14분 라디슬라프 크레이치(울버햄프턴)에게 먼저 실점했으나 후반 22분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의 도움에 이은 황인범의 동점 골, 후반 35분 오현규의 역전 골로 승점 3을 챙겼다. 특히 황인범은 오현규의 골을 돕기도..

충청권 지역의사제 사실상 `수시 전형`…의대 입시전략 바뀐다
충청권 지역의사제 사실상 '수시 전형'…의대 입시전략 바뀐다

2027학년도 지역의사제 시행을 앞두고 충청권 의대 입시의 무게중심이 수시로 이동하고 있다. 충북대를 제외한 충청권 6개 의대가 지역의사제 모집 인원을 전원 수시에서 선발하기로 하면서 수험생들의 입시 전략에도 변화가 예상된다 11일 교육계와 종로학원에 따르면 지역의사제는 지역 의료인력 확충을 위해 일정 기간 해당 권역에서 의무적으로 근무할 인재를 선발하는 제도로, 2027학년도 대입부터 처음 도입된다. 충청권에서는 충북대 39명으로 가장 많고 충남대 27명, 순천향대 18명, 단국대 천안캠퍼스 15명,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7명, 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임직원들이 함께 즐기는 월드컵 임직원들이 함께 즐기는 월드컵

  • ‘더 빠르게 접근한다’…무인수난구조보드를 활용한 인명구조 ‘더 빠르게 접근한다’…무인수난구조보드를 활용한 인명구조

  • ‘건강한 치아를 위해’ ‘건강한 치아를 위해’

  • 북중미 월드컵 개막 D-2…‘어디서 응원하지?’ 북중미 월드컵 개막 D-2…‘어디서 응원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