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9세기 프랑스 몽마르트를 대표하는 화가 명작전' 개최 홍보물 |
이번 전시는 프랑스 파리 예술가들의 성지로 불렸던 프랑스 파리 몽마르트를 배경으로 활동했던 화가들의 대표 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특별 기획전으로, 회화 속에 담긴 시대적 정취와 예술가들의 열정을 느낄 수 있다.
르누아르와 고갱, 루소는 모두 19세기 중후반 프랑스 파리 몽마르트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한 예술가들로, 자신만의 독자적인 조형 언어와 세계관으로 근대미술사에 깊은 족적을 남긴 인물들로 잘 알려져 있다.
인상주의화 상징주의, 종합주의로 대표되는 19세기 프랑스 미술의 정수를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로, 르누아르, 앙리 루소, 폴 고갱의 대표작들을 만나 볼 수 있다.
2025년 서산시문화회관의 기획 전시로 '19세기 프랑스 몽마르트 화가들'은 서산시 문화회관에서 진행되며, 이번 전시회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연령 제한 없이 5세 이상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한 관계자는 "예술을 사랑하는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전시를 무료로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전시가 서산에서 프랑스 예술의 감성과 여유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장을 찾은 시민 A 씨(42)는 "멀리 가지 않고도 세계적인 명작을 볼 수 있어 좋다"며 "아이와 함께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기회"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서산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기획 전시를 통해 지역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시민 누구나 예술과 가까워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