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지역화폐 빅데이터 민생 회복 성과 분석 긍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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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지역화폐 빅데이터 민생 회복 성과 분석 긍정적

  • 승인 2025-09-05 14:06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이천시청사 전경
이천시청사 전경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지역화폐 이용 데이터를 종합 분석한 결과 민생 회복 정책의 정량적 성과를 확인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분석은 2023년부터 2025년 상반기까지의 충전·결제 데이터와 유동 인구 자료를 활용하여 시책 효과를 객관적으로 검토하는 취지에서 진행됐다.

분석 결과 올해 상반기 지역화폐 충전 금액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14.2% 증가, 결제금액은 18.9% 증가하여 전반적으로 뚜렷한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2025년 설 명절에는 전년 대비 결제금액이 34.2% 증가하였으며, 민생 회복 시책에 대한 시민 체감 효과가 높아졌다.



또한 인센티브율 조정이나 소비지원금 지원 여부에 따라 충전과 결제가 최대 62.4% 및 33.2%까지 증가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결제는 주로 생활과 밀접한 업종(일반음식점·편의점)에서 이뤄졌으며, 이용자는 30·40대 연령층을 중심으로 폭넓게 분포한 것으로 파악됐다.

김경희 시장은 "데이터 분석을 통해 시책 효과를 확인한 만큼 앞으로도 데이터 기반 행정을 강화해 시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력을 높여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천=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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