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석성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추진위원회가 주관한 양송이를 활용한 요리 전문가 양성 교실에서 참가자들이 직접 만든 '양송이 치아바타 샌드위치'와 '오이 피클'을 완성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여군 석성면 제공) |
이번 교육은 전국 양송이 생산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석성면의 특산 자원을 적극 활용하여 주민들의 조리 역량을 높이고, 나아가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기획됐다.
첫 수업에서는 ▲양송이 치아바타 샌드위치 ▲오이 피클 만들기 실습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손수 요리를 완성하며 성취감을 얻었고, 앞으로 이어질 수업에서는 ▲양송이 샐러드와 바질 페스토 ▲양송이 새우 파스타 등 다채로운 메뉴를 배울 예정이다. 교육은 9월 말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운영된다.
김복천 위원장은 "올 연말 완공되는 석성면 어울림센터를 통해 양송이 요리 실습뿐만 아니라 다양한 커뮤니티 프로그램도 확대 운영하겠다"며 "지역 발전과 주민 역량 강화에 이바지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요리 수업을 넘어, 지역 여성들의 자립 역량 강화와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또한 지역 특산물인 양송이를 활용함으로써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향후 관광·문화 콘텐츠로 확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한다. 이는 농촌 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다.
부여=김기태 기자 kkt052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김기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