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리치 청춘만개 콘서트' 성료

7000명 청춘의 함성, 미래로 피어나다

의령 청년과 함께하는'리치 청춘만개 콘서트'개최<제공=의령군>

경남 의령군이 지난 10일 리치리치페스티벌과 함께 열린 '리치 청춘만개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행사에는 청년과 군민 7000여 명이 참여해 뜨거운 열기 속에서 하나된 시간을 보냈다.

무대에 오른 오태완 군수는 청년들의 꿈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하며 "의령이 청년이 머물고 싶은 도시가 되겠다"고 말했다.

청년대표는 감사 인사로 화답했고, 이어 군수와 청년대표가 함께하는 소통 퍼포먼스가 펼쳐져 청년정책의 비전을 함께 나눴다.



공연 무대는 뮤지컬 싱어즈의 오프닝으로 시작해 노라조, 천록담, 백지영이 차례로 출연하며 젊음과 열정의 밤을 수놓았다.

청년과 시민이 함께 노래하고 환호하며 축제의 현장은 하나의 거대한 무대로 변했다.

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운전면허 및 중고차 구입비 지원, 결혼장려금 등 다양한 청년정책을 홍보했다.

또한 조성 중인 복합커뮤니티센터와 청년하우스 활용을 적극 알리며 청년정책의 실질적 기반을 다졌다.

군 관계자는 "청년이 도전하고 머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의령을 '청년 드림시티'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의령=김정식 기자 hanul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