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기본부, 극한호우 피해 극복 ‘임직원’ 성금 2억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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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경기본부, 극한호우 피해 극복 ‘임직원’ 성금 2억 전달

  • 승인 2025-10-29 17:08
  • 김삼철 기자김삼철 기자
농협경기본부, ‘임직원’ 성금 2억 전달
농협중앙회 경기본부가 29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 지사에서 '극한호우 피해 지원 성금전달식'을 기념하고 있다.
농협중앙회 경기본부(총괄본부장 엄범식, 농협경기본부)가 29일 극한호우 피해 극복을 위해 '임직원'들이 성금 2억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농협경기본부는 이날 대한적십자사 경기도 지사에서 '극한호우 피해 지원 성금전달식'을 갖고 피해 농가와 지역사회를 위한 지원에 나섰다.

이번 전달식에는 엄범식 경기본부장과 이재정 대한적십자사 경기도 지사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피해농가의 조속한 회복과 지역사회의 재건을 위해 함께 뜻을 모았다.

경기농협은 임직원 모금으로 조성한 성금 2억 원을 대한적십자사 경기도 지사에 전달했으며, 이는 경기지역 극한 호우 피해 농가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엄범식 총괄본부장은 "예상치 못한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농가와 주민들이 하루빨리 생활 터전을 회복할 수 있도록 농협이 앞장서 지원 하겠다"며 "앞으로도 경기농협은 농심천심(農心天心) 운동을 바탕으로 농업인과 지역사회를 지키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기농협 임직원들은 이번 여름 경기도지역 극한호우 피해지역을 직접 찾아 침수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복구를 적극 지원했다.


경기=김삼철 기자 news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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