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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양산시 채용박람회./양산시 제공 |
양산시와 동원과학기술대학교, 영산대학교, 양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 상공회의소 및 관내 일자리 유관기관이 참여한 '2025년 양산시 채용박람회'가 지난 28일 양산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구직자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청년층부터 중장년층까지 전 연령층이 함께 참여해 지역 고용 활성화의 열기를 실감케 했다.
동화식품, 롯데부산씨케이, 엠에스씨, 대덕HTS 등 총 25개 기업이 참가했다. 사무·관리, 생산·제조, 설계·검사, 판매, 서비스, 연구원 등 다양한 직종에서 채용을 진행했다.
특히 2024년 양산시 고용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태진시스템이 개최한 기업설명회에는 지역 특성화고인 양산인공지능고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AI 기술이 기업에서 실질적으로 접목되는 사례를 직접 들을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모의면접 및 취업컨설팅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면서 진로탐색의 폭을 넓혔다.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청년센터 청담, 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중장년내일센터에서는 다양한 계층의 구직자들에게 맞춤 상담을 제공해 행사의 활기를 보탰다.
시 관계자는 "입사지원서류 클리닉, 면접스킬 코칭, 색채심리검사, 퍼스널칼라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제공해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며 "연중 행사인 채용박람회 이외에도 수시로 운영하는 '채용한DAY! 취직한DAY! 구인구직만남의 날' 행사를 통해 다양한 계층의 취업을 지원하고 지속가능한 일자리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양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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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