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철 합천군수 신년사, 병오년 '위민일심 군민 삶 회복·도약' 뜻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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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철 합천군수 신년사, 병오년 '위민일심 군민 삶 회복·도약' 뜻 밝혀

회복을 넘어 지속 성장, 생활 밀착 복지·안전 군정 제시

  • 승인 2026-01-02 09:42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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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철 합천군수<제공=합천군>
경남 합천군 김윤철 군수가 2026년 병오년 신년사를 통해 "군민 삶 가까이에서 필요한 변화를 차분히 실천하며 회복을 넘어 새로운 도약으로 나아가겠다"는 군정 의지를 밝혔다.

김 군수는 신년사에서 지난 한 해를 고물가와 고환율, 집중호우 피해 등으로 쉽지 않았던 시기로 돌아봤다.

그 과정에서도 군민이 서로를 살피며 다시 일어선 공동체 힘이 합천을 지탱했다고 강조했다.

김 군수는 이를 '위민일심'으로 표현하며 군민 마음을 먼저 헤아리는 행정을 군정 기준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2026년 군정 운영 원칙으로는 지속 가능한 지역 성장과 생활 밀착 복지·안전, 지역소멸 대응과 인구정책 강화, 재정 효율성과 선택과 집중을 제시했다.

지역경제와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농촌공간 정비와 농촌중심지 활성화,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합천읍과 삼가면 도시재생사업으로 주거와 상업, 생활 환경을 개선하고 소상공인 지원과 합천사랑상품권 발행으로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복지 분야에서는 기초생활보장과 자활근로사업, 장애인 지원과 기초연금 확대, 경로당 환경개선을 통해 전 세대가 안심하는 복지체계를 구축한다.

신중년 인생 이모작 지원센터 운영과 청년·신혼부부 공공임대주택 건립으로 세대별 정착 기반도 강화한다.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합천운석충돌구 거점센터 개관을 계기로 지질관광과 체험형 콘텐츠를 확대한다.

합천호 수상관광 플랫폼과 대장경테마파크 스카이가든 조성으로 체류형 관광 기반을 다진다.

고스트파크 축제와 대장경기록문화축제는 합천 대표 계절 축제로 육성한다.

농업 분야에서는 공익직불사업과 농어업인수당 지급, 쌀값 안정 대책과 고품질 쌀 생산 기반 강화로 농가 소득 안정을 뒷받침한다.

재난 대응에서는 풍수해 예방 중심 정비사업과 자연재해위험지구 개선으로 재난에 강한 합천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상수도와 하수도 정비, 생활용수 개발로 안정적인 물 관리 체계도 구축한다.

김윤철 군수는 "계획은 치밀하게, 실행은 확고하게 군정을 운영해 군민 한 분 한 분이 자긍심을 느끼는 변화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병오년 합천은 군민과 함께 걷는 행정으로 삶이 조금씩 그러나 분명히 나아지는 길을 선택했다.
합천=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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