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회식 핫플레이스 '중리전통시장' 상권... 최대 소비자는 4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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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회식 핫플레이스 '중리전통시장' 상권... 최대 소비자는 40대

2025년 10월 기준 월 총 매출 3억 1404만원
인근 지역 직장 수 2020명으로, 소폭 감소
토요일 매출 1444만원으로 전 요일 중 최다

  • 승인 2026-01-08 17:13
  • 신문게재 2026-01-09 5면
  • 방원기 기자방원기 기자
중리전통시장
대전 중리전통시장 회식상권. 소상공인 365 제공
대전 자영업을 준비하는 이들 사이에서 회식 상권은 '노다지'로 불린다. 직장인을 주요 고객층으로 삼는 만큼 상권에 진입하기 전 대상 고객은 몇 명인지, 인근 업종은 어떨지에 대한 정확한 데이터가 뒷받침돼야 한다. 레드오션인 자영업 생태계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이다. 이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빅데이터 플랫폼 '소상공인 365'를 통해 대전 주요 회식 상권을 분석했다.

7일 소상공인365에 따르면 해당 빅데이터가 선정한 대전 회식 상권 중 핫플레이스는 대덕구 '중리전통시장' 인근이다. 회식 핫플레이스 상권이란 30~50대 직장인의 구성비가 많은 장소로, 저녁 시간대인 오후 6시부터 밤 12시까지 매출 비중이 많은 장소를 뜻한다. 13만 9736㎡ 규모의 해당 상권은 2025년 10월 기준 월 총 매출이 3억 1404만 원이다. 회식 상권 대다수의 매출을 차지하는 인근 지역 직장인 수는 2025년 6월 기준 2020명이다. 직장인 수는 2024년 6월 2054명에서 그해 12월 2051명으로 줄어들곤 있지만, 크게 감소한 수준은 아니다. 인기 업종으로는 전통시장 인근에 있는 상권 특성상 백반·한정식이 54곳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돼지구이 고기·찜 33곳, 요리주점 27곳, 여관·모텔 22곳, 생맥주 전문 18곳, 여성 의류 소매업 14곳, 카페 13곳, 슈퍼마켓, 김밥·만두·분석, 일반 유흥 지점 각 12곳 등이다.

매출액은 토요일이 전 요일 중 가장 높은 1444만 원으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어 목요일은 1185만 원, 수요일 1151만 원, 금요일 1113만 원, 화요일 1034만 원, 일요일은 1038만 원, 월요일 686만 원 등이다.

방문 고객은 남성이 58.2%로 여성(41.76%)보다 높았다. 신규·단골 비율 고객은 신규가 83.17%를 차지했다. 3회 이상 방문한 단골손님의 경우 16.83%로 조사됐다.

지갑을 많이 여는 연령대는 40대로, 남성 118만 원·여성 84만 원이다. 이어 30대 남성 116만 원·여성 77만 원, 50대 남성 112만 원·여성 83만 원, 20대 남성 101만 원·여성 73만 원, 60대 이상 남성 81만 원·여성 64만 원이다.

빅데이터는 해상 상권의 저녁 시간대 매출액은 전월 대비 7.9% 증가하며 점차 상권 매출이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고 분석했다.
방원기 기자 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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